아시아비엔씨가 태국에서 롬앤 알리기에 나섰다.

글로벌 유통기업 아시아비엔씨(대표 황종서)는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 동안 태국 방콕에서 팝업스토어와 특별 행사를 열었다.

팝업스토어는 태국 대형 쇼핑몰인 유니온몰에 있는 멀티뷰티에서 진행했다. H&B스토어인 멀티뷰티(MULTY BEAUTY) 이벤트홀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WHAT IS YOUR COLOR?’를 주제로 방문객들의 퍼스널 컬러를 진단했다. 이어 피부색에 어울리는 롬앤 대표 제품을 추천했다.

5월 25일에는 롬앤의 민새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태국 연예인 Ling & Orm이 방문해 팬미팅을 개최했다.

민새롬 CD는 롬앤 제품을 활용해 ‘한국 아이돌 메이크업’을 시연했다. 팬들에게 퍼스널 컬러에 맞는 화장법을 알려줬다.

Ling & Orm는 롬앤 립 컬러를 입술에 다양하게 발라보고 사용감을 전했다. 또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포토타임을 가졌다.

윤현철 아이패밀리에스씨 부사장은 “롬앤은 글로벌 색조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뷰티에 관심 많고 트렌드에 민감한 태국 소비자에게 롬앤 제품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태국은 이번 행사에 열광했다. 5월 25일 태국 현지 언론사 60여 곳이 참여했다. 행사 관련 해시태그 ‘#RomandMultyxLingOrm’가 포함된 X 콘텐츠는 70만 개 이상 게시됐다.

멀티뷰티는 K-뷰티 브랜드가 다양하게 입점했다. 롬앤은 멀티뷰티의 메이크업 부문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인기 제품은 입술 제품이다. △ 쥬시 래스팅 틴트 △ 글래스팅 컬러 글로스 △ 립 메이트 펜슬 △ 제로 매트 립스틱 등이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박시현 아시아비엔씨 글로벌사업팀장은 “롬앤 브랜드와 K-뷰티에 관심 많은 태국 소비자들을 위해 특별 체험 행사를 열었다. 팝업스토어에 하루 평균 5백명이 방문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고 2시간씩 줄서는 이들도 많았다. 태국 소비자에게 맞는 화장품을 개발하는 동시에 고객 밀착형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아시아비엔씨는 태국 멀티뷰티에 △ 컬러케어 브랜드 ‘누즈’ △ 메이크업 브랜드 ‘아임미미’ △ 향기 브랜드 ‘오디드’ 등의 입점을 확정했다. 클린뷰티 브랜드 ‘에스네이처’ 진출도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