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만한 새 책-모바일 영토
디지털 모바일 비즈니스 전문가 포이 정(정운성)과 데이비드 정(정운용)이 자신들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생생하게 풀어낸, 코로나19 이후 디지털&모바일 비즈니스의 새로운 모델을 스스로 구축할 수 있도록 가이드하는 '모바일 영토'가 새로 발간돼 주목받고 있다. 두 저자는 이렇게 외친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 ‘플랫폼 운영자’가 돼야 한다!” 그리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서 “플랫폼을 구독하라, DIY 플랫폼을 제작하라, 그리고 플랫폼 운영자가 되어 끊임없이 DB를 구축하라”고 강조한다. 이들은 플랫폼을 새롭게 개발하라고 주문하지 않는다. 단순하고 수동성에 의존하는 플랫폼 사용이 아니라 능동성 강한 플랫폼 운영자가 되라는 말이다. 필요한 플랫폼을 찾아내서 사용 방법을 익히고 스스로 그 곳의 운영자가 되라는 주문을 거듭한다. 중국과 일본에서 오랫동안 비즈니스를 진행하면서 현장에서의 체력을 키워 온 두 저자는 “모바일 디지털 세계에 새로운 도전과 희망의 기회가 있다”고 단언한다. 2020년, 지금은 디지털 모바일 시대다. 세상에 알릴 것이 참 많다. 대한민국도 알리고, 한글도 알리고, 기업도 알리고, 브랜드도 알리고, 무엇보다 모바일 영역의 좋은 땅을 알려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