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기반기술 사업 신규지원 28건 최종 선정
올해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 과제 28건이 최종 확정됐다. 피부 기반기술 개발사업단(단장 황재성 경희대 교수·이하 사업단)은 “올해 신규지원 사업 공모에 모두 167건의 과제가 지원했고 이 가운데 28건의 새 과제가 선정평가(서면·발표)를 통해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최초 예정했던 29건의 과제 선정에서 1건이 못미친다. 사업단은 또 “이번 과제 공모는 3년 만에 신규 선정이어서 지원 과제 수가 예상을 훌쩍 뛰어넘어 전체 평균 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히 세계 최고기술 화장품 소재기술 개발 분야(A형)은 10.7 대 1에 이르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현재 우리나라 화장품 기술 수준 향상을 반영하듯 수준 높은 과제들의 지원이 이뤄져 선정 과정에서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였을 뿐만아니라 이에 따라 이전 사업 선정 과정에서는 충분히 선정이 가능했던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최종 지원 과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경우도 있어 아쉬움을 남겼다는 평가도 나왔다. 세부 선정과제를 살펴보면 우선 ‘피부건강 증진 기반기술 개발-환경요인 대응과 피부장벽 조절 기술 개발’ 부문은 경쟁률 5.3 대 1을 기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