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박스가 인도에 진출했다. 미미박스는 인도 이커머스 플랫폼 퍼플닷컴과 나이카 등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아이듀케어‧카자‧포니이펙트‧아임미미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미엄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인도시장에서 K-뷰티의 우수성을 알려나간다는 목표다. 인도 뷰티시장은 약 160억 달러 규모다.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 시장이다. 14억 인구를 바탕으로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최근 인도에서는 스킨케어를 넘어 색조 화장품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의 중요도가 커지며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 미미박스 관계자는 “세계 2위 인구 대국 인도는 잠재 소비력이 높은 유망 시장이다. 우수한 품질을 지닌 제품을 인도에 유통할 계획이다. K-뷰티 인지도를 활용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미미박스는 글로벌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해 일본에서 매장 만여곳에 입점했다. 칠레 멕시코 뉴질랜드 독일 영국 네덜란드 베트남 두바이 요르단 등에 진출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인도·싱가포르) “그린 코스메틱과 멀티 기능성화장품에 주목하라” 인도의 화장품 시장과 싱가포르 소비자들의 최신 트렌드를 요약할 수 있는 가장 간명한 문장이다.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하듯 인도 화장품 시장과 관련해서는 ‘그린’(Green)을 주요 키워드로 삼고 ‘깨끗한’(Clean) ‘유기농’(Organic)이 연관 키워드로 나타난다. 이와는 달리 싱가포르에서는 ‘다기능’(Multi)이 주요 키워드로 뜬다. ‘밤·연고’(Balm) ‘클렌저·세안제’(Cleanser)가 연관 키워드로 등장하는 한편 멀티 기능성화장품이 각광을 받고 있는 흐름이 뚜렷하다. 이 같은 내용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제 5편-인도·싱가포르 편을 통해 확인한 것이다. 원료·성분·용기·포장 전 영역에 부는 친환경 바람 현재 인도 화장품 시장은 원료‧성분 뿐만 아니라 제품 처방과 용기·포장 등에서도 친환경 요소를 갖춘 그린 코스메틱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인도의 경우 고대 힌두교에 기반한 대체의학의 하나로 받아들여지는 ‘아유르베다’(Ayurve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포스트차이나’로 불리며 성장 잠재력 측면에서 최고의 유망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인도, 그리고 동남아 시장의 경제강국 싱가포르의 최근 화장품 시장 트렌드에 대한 리포트가 나왔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 K-뷰티 주요 수출 대상 국가의 시장 동향을 담은 2021년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9호(인도·싱가포르 편)를 발간, 이들 시장에 대한 최신 정보와 움직임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인도-각질관리 제품, 싱가포르-블루라이트 차단 제품 관심 증가 인도 시장은 습도가 높은 기후 특성으로 인해 지성 피부 또는 여드름성 피부를 가진 소비자들이 각질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보고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메이크업보다 스킨케어에 더욱 집중하면서 각질 관리는 인도 여성 소비자의 중요한 스킨케어 루틴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 특히 각질과 피지관리에 효과를 발휘하는 AHA·BHA 성분을 함유한 제품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디오디너리’와 같이 수입·유명 브랜드가 주도하고 있는 시장 상황에서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인도 로컬 브랜드의 시장 진출이 주목할 만한 사례다. 싱가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