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지 않고 붙인다?’ 한국이 개발한 ‘붙이는 매니큐어’에 세계인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비포인(대표 김진석)이 고체형 매니큐어를 글로벌 뷰티시장에 본격 공급하고 나섰다. 이 회사는 1cm의 혁명으로 불리는 붙이는 매니큐어에 대한 원천기술을 보유했다. 네일 스티커 제조‧건조 특허기술을 내세워 세계로 비상하고 있다. 자체 네일 브랜드 ‘벨라넬라’(BELLANELLA)를 운영하는 동시에 타사의 PB 개발과 OEM‧ODM 등을 진행하며 기업 가치를 키우는 단계다. 미국‧중국‧일본‧러시아‧캐나다‧태국 유통 협상 비포인의 붙이는 매니큐어는 신개념 뷰티테크 제품으로 꼽힌다. 매니큐어를 88% 건조하는 기법을 적용, 손톱에 얇게 밀착하며 들뜨지 않는다. 공기 순환이 원활해 답답한 느낌이 없다. 아세톤을 사용해 쉽고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비포인의 기술력이 알려지면서 붙이는 네일을 유통하려는 해외 바이어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미국‧중국‧러시아‧태국‧베트남‧캄보디아‧칠레 등 해외 각국의 유통 전문가와 사업 협상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 C사, L사, S사와 미팅도 진행했다. 미국 월마트‧월그린 납품도 논의 중이다. 최근 비포인은 인플루언서 포니와 붙
비포인(대표 김진석)이 ‘붙이는 매니큐어’로 국내외 뷰티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회사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인터참코리아’에 부스를 열었다. 부스에 고체 매니큐어 브랜드 ‘벨라넬라’를 전시하고 첨단 제조 기술력을 소개했다.를 전시하고 첨단 제조 기술력을 소개했다. 아울러 부스 방문객에게 붙이는 네일아트를 소개하고 무료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국내외 바이어들은 비포텍 부스를 방문해 다양한 상담을 펼치며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했다. 목화솜 원료 네일스티커…초간단‧초밀착‧초경량 비포인은 ‘붙이는 매니큐어’에 대한 원천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이다. 1987년 획득한 ‘붙이는 매니큐어’ 세계특허를 바탕으로 네일 스티커를 개발했다. 비포인의 고체 매니큐어는 초간단‧초밀착‧초경량을 자랑한다. 스티커로 나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손톱에 밀착해 이물질이나 머리카락 등이 끼지 않는다. 스티커 무게가 가벼워 한 듯 안한 듯 이물감이 없다. 비포인의 핵심 원료는 니트로셀룰로오스다. 니트로셀룰로오스(nitrocellulose)는 목화솜에서 추출한다. 손톱과 유사한 조직으로 이뤄져 통기성이 우수하다. 손발톱이 미
‘매니큐어는 고체다.’ 맞는 말일까, 틀린 말일까. 정답은 ‘O’다. 김진석 착한네일 CEO가 솔리드 매니큐어를 개발했기 때문이다. “액상 매니큐어를 붙이는 스티커 형태로 만들었어요. 손톱에 귀찮게 바르고 말리고 할 필요가 없어요. 붙이면 끝이니까 간편해요. 매니큐어처럼 벗겨지지 않고 오래 갑니다. 리무버로 손쉽게 제거돼 손톱 손상이 없고요. 이제 솔리드 매니큐어 시대가 열립니다. 바르지 말고 붙이세요.” 매니큐어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한 김진석 착한네일 CEO. 그는 전세계에 고체 매니큐어 열풍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네일스티커 브랜드 ‘벨라넬라’(Bellanella)와 청주공장 투 트랙을 이용해서다. ‘편리하고 인체에 안전하다’가 차별화 포인트다. “액상 매니큐어를 80~90% 건조해 스티커로 만들었어요. 매니큐어를 바른 것과 동일한 효과를 주되, 단점은 개선했죠. 착한네일의 네일스티커는 소재가 매니큐어의 핵심 원료인 니트로 셀룰로오스(nitro cellulose)에요. 합성수지‧플라스틱‧폴리우레탄 등으로 구성된 타사의 네일스티커와 다르죠. 네일스티커와 손톱 사이가 들뜨거나 이물질이 끼지 않아요. 물에 들어가도 변형이 없고요. 네일스티커를 긁거나 떼
네일 브랜드 오호라가 3월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라쿠텐 컨퍼런스 2024’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오호라(ohora)는 ‘일본 시장 성공 스토리와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오준영 오호라 일본사업팀 본부장은 “일본 지역별 시장 특성을 꼼꼼히 분석했다. 소비자에게 가치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매출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오호라는 급변하는 K-뷰티 트렌드를 연구해 제품에 반영했다. 일본 소비자 취향에 맞는 맞춤형 제품을 개발해 매출을 끌어올렸다. 일본 현지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하며 품질을 알렸다. 오호라는 15일까지 이세탄백화점 교토점에서 팝업매장을 열고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글루가(대표 유기현)가 운영하는 오호라는 2021년 일본에 진출해 1년만에 라쿠텐 베스트상을 수상했다. 라쿠텐 ‘베스트 코스메 어워드’ 네일 부문에서 22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K-뷰티, K-팝, K-푸드. 그 다음은? ‘K-네일’이다. 쌀알을 젓가락으로 집는 나라 한국은 네일아트 종주국으로 꼽힌다. 손기술 좋은 한국인들은 1cm 캔버스에서 기술 경쟁을 펼치며 초격차 네일 기술력을 확보했다. ‘드라이 매니큐어’(붙이는 네일아트) 특허기술을 확보한 착한네일(대표 서동태)이 글로벌 뷰티기업 코티와 손잡고 세계시장에 진출한다. 미국 코티사가 2월 29일부터 3월 1일까지 방한해 착한네일과 공동 사업방안을 논의했다. 코티 마케팅 이사와 아시아 지역 생산 총괄이사는 착한네일 본사‧공장을 방문해 제품‧기술 경쟁력을 확인했다. 코티는 2월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시티호텔에서 착한네일과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착한네일의 대표 품목인 ‘드라이 매니큐어’를 해외시장에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전략을 수립했다. 이어 코티는 3월 1일 착한네일 청주공장을 방문했다. 청주 국가산업단지 내 착한네일 생산공장을 점검하며 우수한 네일아트 제조 기술력을 확인했다. 착한네일은 친환경 드라이 매니큐어 개발에 성공한 기업이다. 미국 인코코에 이어 세계 두 번째다. 착한네일이 선보인 붙이는 매니큐어는 한국‧미국 특허를 획득했다. 드라이 매니큐어는 목화솜에서 추출한 니트로셀룰
데싱디바 자석네일은 여름철 손과 발끝을 싱그럽게 표현한다. 자석네일은 ‘마그네틱 네일’로 불리며 네일살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손끝과 발끝을 어느 각도에서나 영롱하게 빛나게 한다. 데싱디바 자석네일은 집에서도 살롱급 네일아트를 완성한다. 순수 자석젤 파우더를 100% 담아 360도 광택을 준다. 빛에 따라 색다른 디자인을 표현해 매력을 더한다. 미국산 고급 자석 파우더 원재료를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간편하게 부착하는 1초 젤 네일팁 매직프레스와 초밀착 반경화 젤 네일 글레이즈 시리즈로 구성됐다. 데싱디바 매직프레스는 △ 발레리나 토슈즈를 닮은 ‘코핀’ △ 하이힐 모양의 ‘스틸레토’ 등으로 나왔다. 글레이즈는 중앙으로 갈수록 도톰해지는 돔(Dome) 모양 디자인을 구현한다. 네일이 가장 예뻐 보이는 최적의 볼륨감을 연출한다. 견고한 디자인을 오래 지속하며 손톱 결이나 요철을 커버한다.
네일 스티커 제조사 비포텍(대표 김진석, 구 뷰티인더스트리)이 가평 신공장을 준공했다. 네일 스티커 OEM·ODM 사업을 본격 전개할 계획이다. 비포텍은 액상 매니큐어 성분인 니트로셀룰로스를 주 성분으로 하는 신개념 네일 스티커 제조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가평 신공장으로 생산 설비를 이전했다. 생산시설을 추가하고 제조 시스템 안정화에 힘썼다. 신공장을 기반으로 월 생산량을 백만개까지 끌어올렸다. 비포텍은 공장 증설을 위해 생산공간과 시설도 보강했다. 제조장비를 확충하면 생산량을 현재의 두 배 수준인 월 200만 개까지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비포텍은 가평 공장에서 네일 스티커를 전용으로 생산한다. 비포텍 매니큐어 네일 스티커는 기존 젤 타입의 합성수지 제품보다 생산공정이 까다롭다. 시중에 판매 중인 합성수지 제품은 베이스 필름(비닐)에 단순 인쇄하는 형태다. 반면 비포텍 제품은 액상 니트로셀루로스를 초정밀 인쇄기를 통해 분사·출력한다. 이 과정에서 30m에 달하는 생산 라인을 거친다. △ 베이스에 컬러를 입히고 △ 톱코트 성분을 첨가하고 △ LED 램프로 건조하고 △ 컷팅한다. 비포텍은 제조 시 독자 배합‧건조 기술을 적용해 품질을 차별화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셀프 네일아트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네일아트를 즐기는 홈 네일 제품도 증가하는 추세다. 뷰티인더스트리(대표 김진석)가 셀프 네일아트 브랜드 ‘벨라넬라’를 론칭했다. 벨라넬라는 매니큐어 성분으로 제조한 네일스티커를 주로 선보인다. 기존 네일스티커는 대부분 비닐이나 합성 성분으로 이뤄졌다. 반면 벨라넬라 제품은 니트로 셀룰로오스에 기반한 건조형 매니큐어 제조 방식으로 만들었다. 제품 부착 후 손톱이 밀폐되지 않고 통기성을 유지한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네일아트가 가능하다. 아울러 네일스티커가 손톱에 얇고 가볍게 밀착한다. 들뜨거나 이물질이 끼이는 현상을 막아 자연스러운 네일아트를 연출한다. 벨라넬라 네일스티커는 아세톤을 사용해 안전하고 신속히 제거할 수 있다. 유통기한은 2년으로 일반 네일 제품보다 두 배 이상 길다. 제품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재고 부담도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뷰티인더스트리는 독보적인 성분과 기술로 네일스티커를 제조하는 특허를 보유했다. 네일스티커 제조부터 유통까지 본사에서 담당한다. 빠르고 효율적인 비즈니스가 가능하다. 이 회사는 이달 말 맞춤형 네일스티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비자가 디
뉴욕 콘셉트로 디자인 차별화…디즈니와 콜라보, 신제품 대거 출시 셀프 네일 시장에서 일명 ‘붙이는 네일’의 성장세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H&B스토어 랄라블라 관계자는 “지난해 네일 카테고리의 전체 매출은 2017년에 비해 무려 240%나 증가했고 이 가운데 네일 팁과 네일 스티커 매출은 각각 192%, 7,133% 성장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최근 네일 제품·시장 트렌드는 ‘네일숍에서 특별한 날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수시로 바꿔가면서 붙이는 것’으로 소비자 인식과 행동이 변화함에 따라 계절과 상관없이 네일 관련 제품 매출 역시 빠르고 폭발적인 성장세를 구현하고 있다.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네일 숍 이용 경험이 많은 3040 여성들은 네일 팁을 선호하고 네일 숍 이용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1020 여성 소비자들은 네일 팁에 비해 더 얇은 네일 스티커에 대한 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일을 선택할 때에는 브랜드나 제품력보다 디자인을 가장 중요한 선택 요소로 꼽았으며 대부분의 경우 일주일 주기로 디자인을 교체하는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