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 핸드케어 키트는 손 세정부터 보습‧향기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 △ 클린 앤드 스위트(Clean & Sweet) △ 클린 앤드 캄(Clean & Calm) △ 클린 앤드 프레쉬 애즈(Clean & Fresh As) 등 세가지 향으로 나왔다. ‘클린 앤드 스위트’는 달콤한 향기를 담았다. △ 꿀의 촉촉함을 전하는 보디 솝 ‘허니 아이 워시드 더 키즈’ △ 따뜻한 우유 한 잔이 떠오르는 보디 솝 ‘밀키 바’ △ 스위트 아몬드 오일이 건조한 손에 보습감을 주는 핸드 크림 ‘헬핑 핸즈’ △ 쉐어 버터와 코코아 버터가 들어있는 손 세럼 ‘타이즈 핸즈’로 구성했다. ‘클린 앤드 캄’은 편안한 향을 제공한다. △ 허브 향 보디 솝 ’13 솝 언럭키 포 더트’ △ 라벤더 향이 매력적인 보디 솝 ‘슬리피’ △ 카모마일‧라벤더 향 핸드 앤 보디 로션 ‘드림 크림’ △ 고체 핸드 세럼 ‘타이니 핸즈’ △ 아보카도 오일과 망고 버터를 넣은 큐티클 버터 ‘레모니 플러터’를 만날 수 있다. ‘클린 앤드 프레쉬 애즈’는 청량함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완성했다. △ 페퍼민트와 유칼립투스의 상쾌함을 담은 보디 솝 ‘아웃백 메이트’ △ 상큼한 레몬 껍질 오일을
러쉬가 연말 선물세트 17종을 선보였다. 가격대는 3만 원부터 10만 원 대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재사용‧재활용 포장재를 사용했다. 재생지와 재생 PP(Polypropylene, 폴리프로필렌) 소재의 리본, 버섯 균사체로 만든 상자, 티셔츠를 재활용한 엠보싱 종이, 옥수수 전분으로 제조한 완충제를 적용했다. 이번 선물 가운데 비누세트가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로 개인위생을 위한 손 씻기가 생활화됐기 때문이다. 비누 받침대는 80% 재활용한 점토로 만들었다. 100% 오가닉 면으로 이뤄진 손수건으로 포장해 가치를 더했다. 아울러 러쉬는 동물과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를 위해 비건 기프트 세트도 선보였다. 임직원이나 고객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업용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러쉬코리아가 대구 지역에 비누 1만 개를 기부했다.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 지역의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서다. 이 회사는 대한적십자 대구지사와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비누 4천개를 전달했다. 나머지는 대구 장애인 관련 단체 4곳에 전달했다. 우미령 러쉬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으려면 손을 꼼꼼히 자주 씻어야 한다. 의료진과 취약계층에게 비누를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러쉬가 호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야생동물과 자연을 위해 보디비누 ‘올 더 와일드 띵스’를 출시했다. 호주는 지난 해 9월부터 이어진 산불로 숲 1천100만 헥타르와 야생동물 약 10억 마리가 피해를 입었다. 움직임이 느린 코알라를 비롯해 일부 동물은 멸종 위기에 처했다. 호주 산불은 자연재해가 아닌 기후 변화에 따른 재난으로 꼽힌다. 고온과 건조 현상 등이 원인이다. 러쉬는 기후위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재난으로 훼손된 자연을 재생하기 위해 ‘부쉬 야생동물 기금’(Bush Animal Fund)을 신설했다. ‘올 더 와일드 띵스’는 기금을 모으기 위해 마련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호주에 서식하는 코알라 모양으로 나왔다. 유칼립투스 페퍼민트 레몬그라스 성분이 상쾌하고 향긋한 숲 향기를 전달한다. 러쉬 전세계 매장에서 5만개를 한정 판매한다. 러쉬는 판매 수익금은 동물구호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서식지를 재생하는 데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