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페리(대표 최인석)가 쇼호스트 오하나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오하나는 레페리 산하 라이브커머스 기업 ‘라이버스’(LIVERCE)에서 ‘라이버니스트’로 활동한다. 라이버니스트는 라이버스(LIVERCE)와 스페셜리스트(specialist)를 합친 말이다. 일반 라이브커머스 판매자와 달리 커뮤니티형 방송을 맡는다.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이자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P2C(Person to Community Commerce)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라이버니시트는 소비자와 브랜드 간 신뢰 형성에 중점을 둔다. 방송에 앞서 SNS와 공식 커뮤니티를 활용해 소비자와 소통한다. 진정성있는 사람 중심 라이브커머스를 전개하기 위해서다. 라이브커머스 교육기관 ‘라이버스 아카데미’의 전문 강사를 맡아 인재 양성에도 나선다. 1호 라이버니스트 오하나는 전 현대홈쇼핑TV 소속의 판매자다. ‘최현우의 초이스’ ‘유일쇼’ 등의 MC로 활동했다. 매회 평균 매출액 10~20억원대의 매출을 올려 ‘완판 여신’으로 입소문 났다. 지난 해 5월 다이슨 에어랩 방송에서 5천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25억원으로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에르메스 구찌 랑콤 디올 다이슨 등 명품 브랜드 방송을
레페리가 팬덤마켓이라 불리는 라이크커머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뷰티 인플루언서 그룹 레페리(대표 최인석)는 라이브커머스 부문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이 회사는 지난 해 1월부터 올 3월까지 15개월 동안 집행한 라이브커머스 성과를 분석했다. 올해 1분기 라이브커머스 건수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 레페리 소속 인플루언서가 진행한 라이브커머스 수는 전년 대비 2배(94%) 늘었다. 매출도 같은 기간 49% 상승했다. 누적 시청 횟수는 전년 동기 대비 4배(437%), 방송 진행 건수 대비 3배 늘었다. 방송 1시간 동안 이탈률도 낮아졌다. 시청자가 라이브커머스를 쇼핑이 아닌, 팬덤형 콘텐츠로 즐기고 있다는 설명이다. 15개월 동안 라이브커머스를 가장 많이 연 품목은 색조 화장품으로 43.5%를 차지했다. △ 기초 화장품(38.6%) △레저‧숙박 티켓(17.7%) △ 헤어‧보디(16.2%) △ 식품‧건기식(14.4%) 등이 뒤를 이었다. 색조 제품군의 올 1분기 라이브커머스 수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67% 상승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색조시장이 서서히 회복하고 있는 모습이다. 라이브커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