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등을 포함하는 클린뷰티 콘셉트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늘어나고 천연 소재에 대한 인식또한 높아지면서 생리활성 물질을 다량으로 함유하는 동시에 인체에 대한 부작용이 덜한 천연물을 함유한 코스메슈티컬 지향의 화장품 개발이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메가코스(대표이사 김영호)가 바이오뷰텍과 공동 개발을 통해 울금뿌리 추출물의 유효성분 ‘테트라하이드로커큐민’을 주성분으로 함유한 로션(제)이 식품의약품안전처 비고시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 심사를 통과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와 함께 기능성화장품 심사를 받은 제품은 2호 보고로 로션제 이외에 액제·크림제 제품 개발도 가능해 다양한 제품으로 개발, 출시할 수 있다. 비고시 원료에 대한 기능성화장품 심사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는 자료가 필요하다. 메가코스는 울금뿌리 추출물에 대한 세포독성 측정과 인체 첩포 시험 등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인체적용시험을 진행, 유효성을 확인했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의 주성분 테트라하이드로커큐민은 자외선에 의한 피부 자극이나 손상에 대해 피부 세포를 보호하고 콜라겐 생성 증가와 높은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 효능을 바탕으로 인체적용시험에서 주름개선에 도움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콩제비꽃 추출물을 이용한 탈모 완화 헤어 브랜드 튠나인을 선보였다. 튠나인(Tune9)은 콩제비꽃 추출물 기술 이전 계약을 맺은 메가코스가 제조했다. 특허원료인 콩제비꽃과 9가지 핵심 성분을 활용해 탈모를 비롯한 헤어 고민에 대응한다. 두피와 모발을 튼튼하고 건강하게 관리한다. 튠나인은 △ 해브 어 나이스 데이(데일리‧건성) △ 와우 리프레시드(스칼프‧지성) △ 젠틀 무드(손상케어‧민감성) 샴푸와 트리트먼트로 구성됐다. 와우 리프레시드 라인에는 쿨링감을 더하는 토닉을 추가했다. 이들 제품은 두피 케어 솔루션을 바탕으로 다양한 헤어 고민을 해결한다. 두피 모근부터 모발 끝까지 균형 있게 관리한다. 두피 장벽을 탄탄하게 유지한다. 콩제비꽃은 산과 들의 습한 곳에서 자란다. 탈모 억제 효과를 지닌 것으로 밝혀져 주목 받았다. 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해 7월 제주대와 콩제비꽃에 대한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 결과 콩제비꽃 추출물이 모발 성장과 탈모 억제에 효과를 나타낸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특허를 출원했다.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주)메가코스(대표 김영호)가 최근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을 획득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주)메가코스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할랄 인증 획득을 위한 준비에 들어가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할랄인증 A등급 설비·처방 획득에 성공한 것. (주)메가코스는 이미 ISO 22716·14001·9001·45001 등과 천연화장품에 대한 인증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할랄 인증을 기점으로 글로벌 브랜드의 생산 거점이자 천연화장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위상을 다지고 있다. 할랄은 ‘허락된 것’을 뜻하는 아랍어로 무슬림이 먹거나 사용할 수 있도록 이슬람 율법에서 인정하는 방식으로 생산한 화장품·식품·의약품에 대해서만 할랄 인증 마크를 부착한다. 이슬람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획득해야 하는 인증이다. 할랄 제품은 원료와 제형에 대한 과정이 복잡하다. 여러 원료를 혼합 사용하는 경우 할랄 규정에 따른 인증을 받는 것이 쉽지 않다. 시장보고서에 의하면 전 세계 인구의 25%, 인도네시아 인구의 87%를 차지하는 무슬림 인구는 18억 명이며 오는 2030년에는 22억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이슬람협력기구(OIC) 소속 국가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주)메가코스(대표 김영호)가 ISO(국제표준화기구)의 품질·환경·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세 가지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ISO가 전 세계를 통해 공통으로 적용하는 국제규격 △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등의 인증 획득에 성공한 것. △ ISO 9001은 고객만족과 품질경쟁력을 확보해 프로세스를 지속 개선해나가는 품질경영시스템이며 △ ISO 14001은 환경 측면을 체계화해 식별하고 평가·관리·개선하며 효율성있게 환경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국제 규격이다. ISO 45001은 경영자가 안전·보건 정책을 경영방침에 반영해 발생 가능한 산업재해와 질병의 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성·운영을 평가하는 인증제도다. (주)메가코스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우수한 제품력에 더해 품질 보증·환경·안전보건에 대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 지속성장 가능성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메가코스 관계자는 “(주)메가코스는 이미 CGMP(우수 화장품 제조·품질 규정)와 ISO 22716, 의약외품 인증·허가 등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는 물론 글로벌 고객의 요구에
토니모리(회장 배해동)가 지난 해 4분기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는 2019년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34억 원 적자) 대비 대폭 흑자전환했다. 토니모리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감소했지만, 해외 부문의 매출 호조세와 국내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중국 수출을 확대하고 국내서 고수익 제품을 집중 판매한 것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자회사 메가코스는 매출액 63억 원, 영업적자 3억 9천만원을 나타냈다. 연간 매출액은 25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 성장했다. 적자폭은 전년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축소했다. 메가코스는 국내 고객사와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기업의 수주가 증가, 공장 가동율을 높여 손익을 개선해나갈 전략이다.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 토니모리가 지난 해 4분기 매출액이 4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했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는 매출 성장 이유로 △ 2018년 11월 홈쇼핑 유통의 성공 △ 패션 브랜드 모스키노와 영 스트리트 브랜드 키르시와 콜라보레이션 등을 꼽았다. 지난 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34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협업 제품 출시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한 데다 중국사업 구조조정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또 자회사인 메가코스 초기 가동에 따른 원가 상승과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는 설명. 토니모리는 지난 해 중국 사업조직을 축소하고 브랜드숍을 철수했다. 올해는 중국시장에서 온라인과 CS 채널을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할 전략이다. 더불어 메가코스(한국)의 적자 규모는 축소되고 있다고 밝혔다. 메가코스(한국)는 2018년 20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연결조정을 반영한 연결매출액은 80억 원을 기록했다. 외부매출이 전체 매출액의 40%를 차지, OEM‧ODM 사업에서 안정화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토니모리는 이사회를 열고 2018년도 주당 100원(시가배당율 0.88%)의 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2015년 상장 시 밝힌
베트남‧태국 현지 바이어와 263만 달러 계약 성과 경기도 북·남부 뷰티 클러스터 아세안 시장개척단이 아세안 수출유망 시장인 베트남, 태국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 속에 판로 개척에 성공했다.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하노이), 태국(방콕)에 뷰티 클러스터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149건, 576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101건 263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경기도 뷰티 클러스터 남부권 주관기관인 (사)경기중소기업연합회와 북부권 주관기관인 (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 주관해 진행했다. 참여기업으로는 남부권에서 △ ㈜엘루오 △ 스킨아이 △ ㈜메가코스 △ 제이제이컴퍼니 △ ㈜지앤드아이가 참가했으며 북부권 기업으로는 △ ㈜새앙 △ 일섬 △ ㈜라니크 △ ㈜한빛코리아 등 수출유망 도내 중소기업 9곳이 참가했다. 경기도는 원활한 수출상담을 돕기 위해 바이어 1:1 상담 주선, 기업별 맞춤 현지 시장조사, 상담장 임차‧통역 등을 지원했다. 특히 첫 상담지역인 베트남 하노이에서는 최근 한국인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국가대표의 선전에 힘입어 한국기업에 대한 베트남 현지기업들의 관심이 그 어느
토니모리 자회사 ㈜에이투젠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활용 기술 개발에 성공, 관련 특허를 출원해 향후 토니모리의 신규 사업에 가속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토니모리의 자회사인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바이오벤처 기업 ㈜에이투젠이 ‘질염 원인균에 대한 증식억제활성을 갖는 락토바실러스속 균주 조합 및 이를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제품’에 관한 기술을 개발 및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밝혔다. 에이투젠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미생물 유전체 전략 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던 중 여성 질염을 예방하고 보호하는 특허 대상 균주들을 분리,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특허 기술의 핵심은 프로바이오틱스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을 활용해 질 내의 마이크로바이옴을 개선함으로써 병원균의 증식 억제와 질 내 균총 회복을 동시에 꾀하여 질염의 효과적 치료 및 예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기존 항생제를 통한 질염 치료의 부작용을 극복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토니모리는 생산 자회사인 ㈜메가코스와 협업해 ㈜에이투젠이 특허 출원한 소재를 이용해 기능성 화장품 임상 실험을 진행하며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보다 전문화된 여성 관리 제품들을 출시할 예정이
최첨단 시설 구축 통해 K-코스메틱 위상 제고 사드 여파와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해 인천 남동공단, 부천 등지의 화장품 제조 공장이 매물로 속속 나오면서 국내 화장품 제조 기업들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공장을 완공하거나 착공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자 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기업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특히 중국 현지에 공장을 설립해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서며 난국을 타개할 방침이다. 우선 중국뷰티타운은 절강성 후저우시에 위치한 화장품 뷰티산업 복합형 타운으로 992만㎡ 가운데 330만㎡ 규모의 화장품 생산단지를 2020년 완공 목표로 조성한다. 이 곳에서 본격적인 대중국 사업을 전개할 예정인 잇츠한불과 코스온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중국 로컬 기업들과 경쟁할 예정이다. 잇츠한불은 조속한 시일 내에 중국 저장성 후저우 공장을 완공하고 이르면 8월경 현지에서 ODM 사업을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2014년 중국 내 자체 생산 공장 설립 결정을 내린 데 이어 2015년 11월 후저우화장품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현지 제품 생산에 시동을 걸었다. 중국공장은 3만3천㎡(1만 평) 규모로
아시아 넘어, 세계를 품다 26만㎡ 규모에 26개국·3000업체·국내 기업 200곳 참가 OEM·ODM 전문관 등 총 17개 전시관…총 40만명 관객 상하이에서 허강우 기자 http://mail to kwhuh@cosmorning.com 스물 두 번째를 맞이한 중국 최대의 국제 화장품·미용전시회 ‘2017 중국 상하이 미용박람회’(이하 CBE)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의 일정을 마쳤다. 중국 상하이 푸동 신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 2017 CBE는 실질 전시면적 26만㎡의 전시장 규모에 총 17개의 전시관으로 마련됐다. 올해 전시회 주빈국으로 선정된 프랑스를 비롯해 주최국 중국, 사드배치 문제로 불안정한 양국관계에도 불구하고 200곳의 기업이 참가한 한국 등 총 26개국, 3천여 기업이 참여했다. 개막일과 그 이튿날 오전까지 내린 비로 인해 전시회의 흥행이 우려되기도 했으나 매년 성장하는 전시회의 발전 양상을 반영하듯 주최 측이 집계, 발표한 최종 참관객은 지난해보다 약 10%늘어난 40여만 명을 돌파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주빈국은 프랑스…총 26개국 참가 2017 CBE는 총 17개 전시관으로 구성했다. △ 완제품을 중심으로 E-커머스 업체들을 중심으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사장 양창수)가 자회사 ㈜메가코스를 통해 본격적인 OEM·ODM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메가코스는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화장품 OEM·ODM사업 진출을 위한 제조업 허가를 획득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메가코스는 지난해 5월 경기도 화성시 바이오밸리 내에 생산공장을 착공한 후 총 공사비 약 2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하여 화장품 OEM·ODM 제조설비를 구축했다. 앞으로 스킨, 로션, 크림, 마스크 팩 등 기초라인과 립스틱, 마스카라, 팩트 등의 색조라인을 생산한다. 마스크 팩, 형상 파우치 포함해 총 연간 5천745톤에 달하는 약 7천100만개의 생산 규모로, 금액 기준으로는 약 600억원 상당의 생산능력을 보이는 최첨단 설비를 첫 선보인다. 향후 메가코스는 모회사 토니모리에 안정적인 제품을 공급함과 동시에 3개월간의 생산실적을 바탕으로 CGMP인증을 획득하고, OEM·ODM 영업을 본격화한다. 또한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로부터 공장인증 획득을 추진 중에 있어 좋은 품질의 화장품을 공급하는 OEM·ODM 기업으로 나아갈 전망이다. 메가코스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상하이 뷰티 엑스포 2017에 참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