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멕시코 등 미주지역이 케이팝(K-POP)의 인기에 힘입어 K-뷰티까지 인기를 받으며 한류(韓流)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하지만 K-뷰티의 인기는 일부 제품에만 치중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이하 ‘연구원’)은 한국 화장품의 주요 수출국가인 미국과 멕시코의 시장동향을 담은 미국(Ⅱ)-멕시코편을 발간했다. 지난 4월에 발간된 미국(Ⅰ)에 이어 이번에 발간된 미국(Ⅱ)-멕시코편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K-뷰티의 인기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으며, 멕시코에서는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양국가 모두 스킨케어 제품에 치중돼 있어 색조 화장품으로 품목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시장에서 K-뷰티는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주류 문화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를 받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특히 10대 후반~30대 중반의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러나 미국 시장에 진출한 대부분이 스킨케어 제품 위주로 시장 확장에 한계성을 가지고 있어 메이크업 제품 등 타 품목으로의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원은 “다양한 표현이 가능한 제품 색
씨앤앤코스메틱‧씨엔씨코스메틱 등 경기도내 10곳 기업으로 구성한 중남미 통상촉진단이 1천553만 달러 수출 계약을 달성할 전망이다. 경기도 중남미 통상촉진단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멕시코, 페루, 콜롬비아를 방문해 총 186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중남미 시장 진출을 원하는 도내 10곳 기업으로 구성했으며 도와 경기FTA활용지원센터, 코트라가 현지 바이어 매칭과 상담장, 통역 등을 지원했다. 통상촉진단은 멕시코 멕시코시티, 페루 리마, 콜롬비아 보고타를 방문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멕시코에서 54건 1천171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과 50건 643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페루에서는 71건 1천226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과 55건 448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기록했다. 콜롬비아에서는 61건 1천124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통해 55건 461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도 관계자는 “멕시코는 중남미에서 가장 큰 수출시장이며 페루는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환경 개선 중인 지역이다. 콜롬비아는 한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로 경쟁국가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확보됐다는 장점이 있다”며 “이번 수출상담회를
코트라, 격랑 속 시장상황 대응할 맞춤 솔루션 전격 제시 새해 1월 9일…지역본부장 10명, 기회·위기·변수·현장 점검 급변하는 세계 통상환경과 4차 산업혁명, 제조혁신 트렌드 속에서 우리 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진출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19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가 새해 개막과 함께 펼쳐진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www.kotra.or.kr·이하 코트라)는 오는 1월 9일(수) 오전 9시부터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서울 강남구 소재) 그랜드볼룸에서 코트라 10개 권역 해외지역 본부장이 연사로 나서 새해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시장상황과 전략수립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최원석 매킨지코리아 대표의 기조 연설 ‘2019년 세계시장 전망과 기업 진출전략’을 시작으로 선진시장, 주력 신흥시장, 신남방·신북방의 세 부문에 걸쳐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 선진시장(북미·유럽·일본) 손수득 북미지역본부장은 ‘뉴노멀 시대의 게임 체인저, 북미시장을 주목하라’를 주제로 미-중 무역분쟁과 보호무역주의의 확산에 따른 시장동향과 유망시장, 신사업 분야를 발굴함으로써 중소·중견기업들에게 새로운 북
혁신적인 기술의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조 기술기업 라파스(대표이사 정도현)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멕시코에서 열린 ‘2016 Expo Beauty Show (EBS 2016)’에 참가해 현지 업계 관계자들은 물론 전시회를 방문한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현지 시간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Centro BANAMEX에서 3일에 걸쳐 개최된 ‘엑스포 뷰티 쇼’는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라틴아메리카 지역 최대의 미용박람회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주목 받아온 라파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약 20여개의 국내 기업들과 함께 K-뷰티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한국국가관 내 자사의 단독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조 기술로 전세계 18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라파스는 전시회 기간 동안 자사의 기술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안티에이징 마이크로니들 패치 ‘아크로패스 에이지리스 리프터’ 3종과 트러블 케어 신제품 ‘아크로패스 트러블큐어’로 현지 관람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히알루론산과 유효성분을 머리카락 1/3두께의 초미세 바늘 형태로 건조시켜 피부 속에서 즉각적인 효과를 발휘하는 라파스의 마이크로
침체기에 빠져있던 중남미 경제가 내년부터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화장품 수출 판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기준 중남미 전체 인구 중 중산층 비율은 50% 이상인데다 주된 소비층이 20~30대인 점을 감안하면 향후 매력적인 화장품 시장으로서의 가치를 지니는 셈. 실제로도 전 세계 화장품 시장 내 중남미 지역의 비중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2015년 중남미 미용 시장의 규모는 약 800억 달러로 미국보다 크다고 밝혔다. 브라질, 세계 3위 화장품 시장 국가 별로 살펴보면 화장품 시장 규모는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순으로, 전 세계 3위의 브라질의 2014년 시장규모는 435억 달러로, 763억 달러의 미국과 478억 달러의 중국 다음으로 크다.(위생향수화장품협회) 동양증권 국내외 화장품 산업분석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 화장품 산업은 냄새제거제 및 향수의 매출 비중이 가장 높으며, 그 다음으로 헤어케어 제품의 매출 비중이 높다. 브라질의 유통경로는 주로 방문판매로 방문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26.3%에 달한다. 그러나 앞으로는 기존 방문판매 위주였던 미용제품 유통채널이 전자상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