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면세점협회(회장 유신열)가 30일(수)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내 면세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 송객수수료 정상화 추진 방안(주성준 변호사) △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면세점 규제개선 방향(조춘한 경기과학기술대 교수) 등을 발표한다. 종합 토론에는 △ 김정욱 한국개발연구원 소장 △ 김재호 인하공전 교수 △ 김영민 기획재정부 관세제도과 과장 △ 김우철 관세청 보세산업지원과 과장 △ 홍지원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기반과 과장 등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과도한 송객수수료 문제와 매출액 기반 특허수수료 부과 체계에 대한 해결책을 다룰 예정이다.
건전하고 경쟁력 있는 면세산업 육성을 위해 대‧중‧소 기업의 동반 성장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17일) 국회에서 개최한 ‘경제활성화를 위한 면세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 국회 포럼’에서다.국내 면세산업은 약 20조원 규모로 연평균 성장률 15%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독과점적 시장과 기형적 수익구조는 문제로 꼽힌다. 면세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경제‧고용·관광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발전 모델을 수립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면세점 인도장 신설 & 물류시스템 확충해야”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안승호 숭실대 교수는 “인천공항 인도장과 통합물류창고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면세산업의 수익구조 개선 방안’을 발표한 그는 인천공항 내 인도장이 부족해 면세품을 수령하지 못하는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더불어 물류 시설이 부족한 것이 전체 면세점 유통의 치명적인 결함이라고 전했다. 면세점 통합물류창고를 늘리는 등 물류 전반을 재점검해 이용자의 쇼핑 편의성을 높여야한다는 설명이다.면세점 규모‧위치나 시간‧루트‧항공사에 따라 제품과 상점을 차별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전했다. 이를
면세산업의 질적 성장과 사업자 간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이 오는 17일(화)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경제활성화를 위한 면세산업 경쟁력 제고방안 국회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에서는 안승호 숭실대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 김상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홍주표 한국면세점협회 사무국장 △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 △ 하유정 관세청 수출입물류과 과장 △ 김창규 인천국제공항공사 상업시설처 처장 △ 진승하 기획재정부 관세제도과 과장 등이 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다.김정우 의원은 “국내 면세산업은 연평균 15%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70조 규모의 세계 면세시장에서 약 20조원의 비중을 차지한다. 반면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독과점적 시장과 기형적 수익구조로 지속 성장이 불투명하다는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이어 “올해 정부가 입국장 면세점을 도입하고 면세점 구매한도를 5,000달러로 상향하는 계획을 밝혔다. 건전하고 경쟁력 있는 면세산업 육성을 위해 시장 질서를 확립하는 특허제도와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면세점 운영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국회‧정부‧산업계가
높은 성장성을 가진 한국 면세산업의 발전을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지난 8일 메리엇 코티야드 남대문 호텔에서 (사)한국관광학회(회장 김남조교수)와 (사)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회장 한진수교수), (사)문화관광서비스포럼(대표 변정우교수)이 공동 주최하는 면세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개최됐다. 세미나에서는 관광산업측면에서 면세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관련된 각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했다. 2013년 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10년이었던 면세점 특허기간이 5년으로 단축되고 갱신제도 역시 폐지됐다. 이어진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인해 면세점 업계는 직격탄을 맞아 허가를 반납하는 면세기업이 발생하고 면세점 면적을 축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정부는 2017년 하반기부터 면세점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면세점 특허, 사업자 선정방식 등 관련 모든 현안들을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 중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이번 세미나는 면세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면세산업을 진단함으로써 문제점의 도출과 개선방안의 공유,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와 이해관계자들 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