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감성 담은 헉슬리 향수
헉슬리가 모로코 감성을 담은 향수 3종을 선보였다. 모로코의 정원‧사막‧도시에서 영감을 얻은 △ 모로칸 가드너 △ 베르베르 포트레이트 △ 블루 메디나 탠저린 등이다. 퍼퓸 모로칸 가드너는 싱그러운 모로코 정원을 표현했다. 첫 향은 신록에서 스며 나오는 차가운 습기를 떠올리게 한다. 정제되지 않은 꽃과 나무의 향이 섞여 정원을 걷는 듯한 느낌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머스크가 부드럽게 깔리며 휴식을 선사한다. 퍼퓸 베르베르 포트레이트는 원초적 오리엔탈 향취로 시작한다. 모로코 베르베르인을 연상시킨다. 이어 우디 엠버 향이 사막의 지평을 가로지르는 느낌을 준다. 바닐라 발삼이 은은한 잔향을 남긴다. 퍼퓸 블루 메디나 탠저린은 청량하고 신선한 향을 제공한다. 탠저린 껍질‧잎‧가지가 풋풋하고 쌉싸름한 향기를 준다. 우디 앰버 향이 도시의 활기와 여유로움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