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인도네시아 자생식물 소재 브랜딩 ‘The’Arum’(더 아름)을 선보인다. 이를 신호탄으로 K-뷰티 기술력을 인도네시아 현지 소재 연구에 접목해 독자 원료 라인업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코스맥스는 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교(ITB)와 공동연구를 거쳐 ‘The’Arum Green Java’(더 아름 그린자바)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코스맥스는 올해 안에 약 10종의 신규 소재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브랜드명 The’Arum에는 코스맥스의 기업이념 ‘바름·다름·아름’ 중 ‘아름’의 가치를 담았다. 인도네시아어로 차(tea)를 의미하는 ‘Teh’ 와 향기롭다는 뜻을 지닌 ‘Harum’을 조합해 현지어의 느낌도 살렸다. 코스맥스는 이미 올해 초 이 브랜드에 대한 국내·인도네시아 상표 출원을 완료했다. The’Arum의 첫 소재 그린 자바(Green Java)는 인도네시아 여성의 대표 피부 고민으로 꼽히는 여드름 증상 완화와 미백에 도움을 주는 성분. 그린 자바는 해발고도 800~2,000미터의 경작지에서 재배한 소재로 △ 사포닌 △ 플라보노이드 △ 탄닌 △ 식물스테롤(plant sterol) 등의 효능
‘마치 순백의 도자기에 엷은 분홍빛 붓을 살짝 갖다 댄 듯한 살결에다... 미인이라기보다는 우선 깨끗했다.’ 일본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작품 ‘설국’에서 여주인공 고마코를 묘사하는 문장이다. 순백의 깨끗한 피부는 여전히 일본 여성의 로망이다. 일본 뷰티시장에서 미백 화장품이 주목받고 있다. 화이트닝 제품은 일본에서 계절에 관계 없이 인기를 끄는 대표 품목으로 꼽힌다. 최근 일본서 미백 화장품 열풍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일본 여성 소비자는 가을‧겨울에도 미백 화장품을 선호하며, 토너에도 미백 효능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메저커머스가 발표한 ‘일본 스킨케어 트렌드’에서 확인했다. 이번 보고서는 메저커머스의 아시아 시장 플랫폼인 트렌디어가 발표했다. 2022년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J-뷰티 동향을 살폈다. 일본 이커머스 대표 플랫폼인 큐텐과 @코스메의 자료를 바탕으로 일본 스킨케어 시장의 특징을 분석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일본 여성 소비자는 미백 화장품을 가장 선호했다. @코스메에서 토너‧에센스‧크림별 효능 TOP 5를 살핀 결과 미백이 공통적으로 들어있다. 일본 여성 소비자는 토너에서까지 미백 효능을 기대했다. ‘시세이도 엘릭서 브라이트
더블유랩 아우라 스킨 세럼 밤은 피부를 부드럽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주름 개선‧미백‧보습‧탄력‧광채 등 5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8가지 히알루론산과 복합 세라마이드를 함유했다. 피부 임상시험을 실시해 100시간 보습 지속력을 확인했다. 저분자 콜라겐이 팔자 주름과 눈가 주름 등을 집중 관리한다. 오일 제형이 피부에 녹아들어 윤광을 제공한다. 메이크업 전후 바르면 얼굴에 자연스러운 윤기를 선사한다. 번들거림과 끈적임은 줄이고 발림성을 높여 지성‧복합성 피부도 사용 가능하다.
MZ세대는 얼리 안티에이징에 관심이 높지만 끈적이는 제형은 기피한다. 메이크업이 중요한 MZ세대는 화장 밀림 없는 가벼운 제형을 선호한다. 얼리 안티에이징 시장에서 떠오르는 성분은 바쿠치올로 나타났다. 2030층은 잡티세럼으로 여드름 흔적을 관리한다. 여드름 관리와 진정 기능을 내세운 잡티제품의 인기가 급상승했다. 이는 메저커머스가 발표한 ‘MZ세대가 바꾸고 있는 K뷰티’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메저커머스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올리브영에 등록된 제품 11,682개를 분석했다. 제품 순위와 상세 이미지의 키워드, 사용 후기를 살폈다. 이를 바탕으로 MZ세대가 바꿔놓은 안티에이징과 미백 화장품시장을 제시했다. 얼리 안티에이징에 눈뜬 MZ세대 최근 1년 간 네이버에서 얼리 안티에이징 검색량이 급상승했다. 화장품업계에서도 MZ세대를 겨냥한 안티에이징 제품을 출시하는 추세다. MZ세대는 산뜻하고 가벼운 제형의 안티에이징 제품을 찾는다. 수분 앰플보다 쫀쫀한 영양감을 갖췄지만 기름지지 않고, 화장 밀림 없이 가벼운 제형을 갖춘 제품에 지갑을 열었다. 기존 주름개선 제품은 ‘리치하다’ ‘좁쌀 여드름이 생길까 걱정이다’ 등으로 평했다. 올리브영에서 3월과 4월 순위가 급
천연 화장품 원료기업 바이오스펙트럼(대표이사 박덕훈)이 발효 화장품 원료 3종을 내놓고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발효’는 미생물이 가지고 있는 효소가 원재료를 변화시켜 유익한 물질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의미한다. 발효화장품은 이런 발효 공정을 통해 피부에 쉽게 흡수되도록 만든 화장품을 의미하는 개념. 발효화장품의 장점은 △ 미생물에 의한 발효 과정에서 유효성분이 증가, 기존의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고 △ 발효 과정을 통해 유효성분입자가 작아져 흡수율을 높이고 피부 깊숙이 효능을 전달할 수 있으며 △ 미생물의 소화 분해 작용에 의해 독성물질이 분해됨으로써 안전한 원료로 사용이 가능하고 △ 자연 보존제의 특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 등이다. 나아가 바이오스펙트럼의 발효 원료는 유산균·효모·버섯 등 다양한 생물자원과 희귀 균류 등을 포함한다. 특히 뛰어난 배양 기술과 다양한 실험 기기 등의 활용을 극대화, 발효 원물을 최대한으로 이용하고 그 효능의 우수성을 확보했다. 여기에다 COSMOS 인증 획득함으로써 안전하고 우수하며 희귀한 원료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니즈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스펙트럼 관계자는 “코로나1
초여름이다. 자외선으로 인한 기미‧주근깨가 느는 시기다. 뷰티업계는 강한 햇빛에도 피부를 깨끗하고 맑게 유지하도록 돕는 화이트닝 제품을 내놓고 있다. 브랜드 고유의 특허성분과 기술력으로 차별화를 꾀한 제품이 다양하게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R&D 역량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신규 성분을 개발하거나 유효성분의 흡수력을 높여 강력한 화이트닝 효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센텔리안24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은 ‘기미 1주 개선’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멜라닌을 관리해 투명하고 환한 피부로 가꿔준다. 병풀 특허성분과 나이아신아마이드, 마데화이트 트리플 복합체가 외부 자극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톤을 개선한다. 아이오페 멜라솔브 스팟 클리어링 에센스는 미백 성분 멜라솔브가 들어 있다. 눈에 보이는 잡티와 피부 속 기미까지 관리한다는 설명. 아이오페는 모공보다 400배 미세한 멜라솔브-리포솜™을 개발해 피부 속까지 전달한다. 감초에서 추출한 리코리스 성분을 더해 화이트닝과 피부 광채 효과를 제공한다. 꼬달리 비노퍼펙트 다크스팟 코렉팅 모이스처라이저는 특허성분 비니페린을 담았다. 포도나무 수액에서 추출한 비니페린은 비타민보다 62배 뛰어난 브라이트
아프로존(회장 김봉준)이 루비셀 인텐시브 4U 리미티드 에디션 마스터 퀸 쿠션(Ruby-Cell Intensive 4U Limited Edition Master Queen Cushion)을 10월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루비셀 인텐시브 4U 리미티드 에디션 마스터 퀸 쿠션은 I’m Red 콘셉트로 현대 여성들에게 보다 더 적극적으로 모든 일에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는 진취적인 태도와 자존감을 고취시키고자 강렬한 느낌을 자아내는 레드 컬러감을 강조했다. 케이스뿐만 아니라 성분 또한 업그레이드 됐다. 미백·주름개선·자외선 차단 3중 기능성을 갖춘 것은 물론이며, 보석 같은 광채 효과를 주는 루비추출물과 정제수 대신 로즈 플라워 워터를 함유해 촉촉한 피부 보습과 리프레싱 효과를 선사한다. 또한 로즈 에센셜 오일과 병풀추출물까지 더해져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러운 피부 톤과 환하고 눈부신 광채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인체줄기세포배양액이 1% 함유돼 피부의 활력을 되찾아주고 피부 탄력에 도움을 준다. 촉촉하고 윤기 있는 물광 피부로 돋보일 수 있도록 해주며 영양이 가득한 제형이 피부에 탄탄한 보습막을 형성할 뿐만 아니라 마치 피부에 접착
아프로존(회장 김봉준)의 대표 브랜드인 루비셀(Ruby-Cell)에서 특허 받은 신원료 APL-pro를 배합해 업그레이드한 루비셀 인텐시브 4U 앰플을 리뉴얼 출시한다. 루비셀 인텐시브 4U 앰플은 주름개선과 미백을 동시에 케어하는 고기능성 앰플이며, 에어브러시 시스템과 함께 국내외 루비셀 마니아를 탄생시킨 히트 아이템이다. 세계적 권위의 국제 품평회인 ‘2019 몽드셀렉션’ 화장품 부문에서 2016~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금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우수한 품질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리뉴얼한 루비셀 인텐시브 4U 앰플은 신원료 APL-pro가 5% 함유돼 기존 제품 대비 흡수율이 19.87% 증가했다.(임상시험 수행기관 : 중소벤처기업부 RIC 피부생명공학센터/라만분광시험 결과) 신원료 APL-pro는 인체줄기세포배양액과 4가지 핵심성분을 배합한 것으로 아프로존에서 특허를 가지고 있는 성분이다. 4가지 핵심성분인 연꽃잎추출물·부활초추출물·자주천인국추출물·키라야탸추출물은 브라이트닝·보습촉진·피부진정·탄력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리뉴얼한 루비셀 인텐시브 4U 앰플은 APL-pro 뿐만 아니라 홍삼추출물·녹용추출물·병풀추출물·지황뿌리추
스킨리버스랩이 운용하는 고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로지컬리스킨이 여름 시즌 개막과 함께 자외선 차단·미백·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디펜스로직 하이드로 멀티쉴드를 출시하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에 출시한 디펜스로직 하이드로 멀티쉴드는 자외선 차단 기능뿐만 아니라 미백과 주름개선 효과까지 발휘하는 광노화 기능성 선 에센스로 촉촉하면서도 산뜻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특히 이 제품은 최근 기능성 원료 개발사로 국내외에서 주목 받고 있는 인코스팜과 공동 개발해 내놓은 제품. 자외선으로 감소된 펩타이드 유도물질인 아디포넥틴을 활성화해 콜라겐 생성을 강화시키는 아디포솔을 다량 함유했다. 미세먼지 등 환경자극으로 인한 염증을 최소화 해주는 폴룩스CD성분은 강렬한 여름 자외선으로부터 지친 피부를 보호하고 재생시키는데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스킨리버스랩은 디펜스로직 하이드로 멀티쉴드 출시를 기념해 브랜드 공식 온라인 몰에서 오는 30일까지 10% 할인, 매일 선착순 구매고객 100명 대상 체험용 클렌징 폼과 정품 마스크 팩 무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 몰 회원 가입 시 로지컬리스킨 기초라인 1주일 체험분 ‘스스로직키트’를 신청자에게 무료로 증정한다. 신
에바끌레르는 피부 속부터 하얗게 채워주는 에바끌레르 진주미백앰플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자체 피부과학 기술력으로 탄생한 스킨케어 앰플로 피부 속부터 아름다움을 채워 건강하고 매끄러운 피부결을 완성해준다. 아미노산, 천연 미네랄과 진주추출물 함유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보습효과를 선사하며 미백 기능과 함께 윤기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아세틸헥사펩타이드-8은 노화로 인해 떨어진 피부탄력과 주름개선에 효과적이고 굴곡진 피부를 탱탱하고 탄력있게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미백성분을 통해 맑고 환한 피부로 가꿔주고 활성 산소로부터 보호해 산뜻한 피부를 유지시킨다. 끌레르 정 대표는 “현재 에바끌레르 썬크림은 국내를 비롯해 해외로 수출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을 출시해 지속적으로 시장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바끌레르는 최근 LPGA 이미향 프로를 모델로 발탁하고 브랜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러시아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그날로좀™ 함유…세라마이드로 피부 장벽 강화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 미스트는 브랜드 스테디셀러 파워셀 에센스 에스의 핵심 성분 시그날로좀™을 미스트 한 통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뿌릴 때마다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 맑고 투명한 첫 피부로 깨워주며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세라마이드를 함유해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는 것이 특징. 미네랄이 풍부한 빙하수를 사용해 외부 유해환경요인으로부터 민감해진 피부를 편안하게 다독여주고 촉촉하게 케어해 준다. 미세한 안개 분사형의 가벼운 사용감으로 얼굴 전체에 고르게 흡수될 뿐만 아니라 촉촉하게 마무리돼 메이크업 전후, 또는 건조함이 느껴질 때 수시로 사용하면 들뜨는 메이크업을 잠재울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 미스트는 기내 반입 가능한 75ml의 핸디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라며 “수분 충전뿐만 아니라 주름개선과 미백 이중 기능성의 스마트한 미스트 제품이며 화장 솜에 미스트를 충분히 적혀 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농촌진흥청 토종 팥 유전자원 223종 종자와 잎 분석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업유전자원센터가 보유한 한국 토종 팥 유전자원 223종의 종자와 잎을 분석한 결과, 팥잎에 미백‧항산화‧당뇨 억제 등에 효과가 있는 성분이 풍부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에서 주로 생산되는 팥은 비타민 B₁ 등 영양분이 많이 들어 있어 최근 기능성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팥잎은 조선시대 식이요법 의학서 ‘식료찬요(食療纂要)’에서 소갈(당뇨)에 주로 처방됐다. 이번 연구는 기존에 기능성 물질로 알려진 이소플라본 계열 물질 가운데 하나인 제니스테인(genistein) 함량과 항당뇨, 미백 효과에 대해 비교 평가한 것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팥잎이 멜라닌을 생성하는 타이로시나아제(Tyrosinase)를 억제하는 능력이 종자보다 약 4.2배 높아 미백 효과도 더 나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이당류를 분해하는 알파 글루코시다제(α-glucosidase)를 억제하는 항당뇨 능력은 팥잎이 종자보다 2.3배 높았다. 이소플라본 중 항암, 항산화, 골다공증 억제 활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된 제니스테인의 경우, 종자에는 14.7㎍/100g, 잎에는 195.2㎍/100g이 들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