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R 뷰티테크기업 퍼펙트가 잼페이스와 손잡고 립스틱 컬러 가상 체험 서비스를 선보였다. 뷰티 영상 플랫폼 잼페이스에서 립스틱 500여가지를 경험할 수 있다. 딥 러닝 기술을 접목해 개인 맞춤형 립스틱 컬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앨리스 챙(Alice Chang) 퍼펙트 대표는 “AI 알고리즘에 기반해 사용자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메이크업 제품을 찾도록 돕는다. 잼페이스 플랫폼에서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윤정하 잼페이스 대표는 “디지털 세대에 맞는 혁신 뷰티 서비스를 개발했다. 소비자가 브랜드와 상호 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잼페이스는 2019년 6월 탄생한 뷰티 영상 큐레이션 플랫폼이다. 메이크업 기법과 화장품 정보 등을 공유한다. 주요 기능은 △ 퍼스널 컬러 매칭 △ 얼굴 인식 기술을 통한 ‘얼굴 매칭’ △ AI 기술로 구현된 ‘타임점프’ △ 사용자 커뮤니티 ‘잼피드’ 등이다. 잼페이스의 사용자 90%가 1996~2010년생 여성이다. 현재 앱 다운로드 수는 100만회를 넘어섰다.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가 타키온홀딩스와 손잡고 4차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나선다.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는 22일 서울 미아 운정그린캠퍼스에서 4차산업 기술 특화 지주회사 타키온홀딩스(대표 강덕호)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학생들은 타키온홀딩스가 진행하는 ‘4차산업기술 기반의 차세대 뷰티‧커머스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한 뷰티산업 실무 교육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언택트 뷰티산업을 이끌 차세대 기술을 체험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타키온홀딩스는 2018년 설립됐다. 4차산업 기술과 특허 기술을 이용해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이 회사는 뷰티 어플리케이션 ‘티커’(Ticker)를 선보일 계획이다. 티커는 사진‧비디오 촬영부터 AR기술을 이용한 △ 메이크업 체험 △ 영상 통화 △ 소셜 미디어 연동 △ 뷰티 제품 구매까지 지원한다. 타키온홀딩스는 티커를 시작으로 IT와 뷰티를 접목한 화장품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현재 기초‧색조 화장품 출시를 위한 제품 기획과 브랜딩 작업에 들어갔다. 김주덕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교수는 “미래 화장품 산업은 IT와 바
파우컴퍼니(대표 김수경)가 플랫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새 미디어 그룹장을 영입했다. 파우더룸 디지털‧유튜브 채널 콘텐츠 제작‧운영팀을 미디어 그룹으로 통합했다. 뷰티 매거진 출신 서지아 씨를 그룹장에 앉혔다. 서지아 미디어 그룹장은 슈어 편집장과 싱글즈 부편집장을 지낸 뷰티 콘텐츠 전문가다. 엘르‧코스모폴리탄을 발행하는 JTBC플러스 디지털 채널을 총괄했다. 카카오톡과 제휴한 뷰티 서비스 앱 뷰티톡 BU장을 거쳤다. JTBC4에 방영된 뷰티 예능 ‘美친 딜리버리’ 공동 제작에 참여했다. 서지아 그룹장은 “뷰티 분야에서 15여 년 동안 콘텐츠를 만들며 노하우를 축적햇다. 파우더룸을 플랫폼 리더로 성장시킬 전략이다. 창의적인 뷰티 콘텐츠를 제작해 파우더룸만의 콘셉트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파우컴퍼니는 2019년 김수경 대표가 취임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SK텔레콤‧11번가 등을 거친 김 대표는 본격적으로 뷰티 플랫폼 사업을 추진했다. 플랫폼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 초 스타트업 전략‧재무 전문가 송호진 CSO(Chief Strategy Officer)를 채용했다. 이 회사는 사업 방향성을 커머스에 두고 파우더룸 앱을 전면 개편했다. 콘텐츠
SNS‧온라인몰 결합...제품 정보 공유‧쇼핑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본부(이하 롯데e커머스)가 뷰티 정보 공유 플랫폼 ‘모게요’ 앱을 선보였다. 모게요(mogEYo)는 뷰티 제품을 구매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통합 플랫폼 어플리케이션이다. 모게요의 핵심 타깃은 15세에서 25세다. 모게요라는 말은 너무 좋아서 혼자만 알기 아까울 때, 좋은 정보를 함께 나누고 싶을 때 10대가 쓰는 ‘모르는 사람 없게 해주세요’의 줄임말이다. 롯데e커머스 관계자는 “10~20대의 의견을 반영해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쓸 수 있도록 앱을 만들었다”며 “고객 간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SNS 기능과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몰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모게요의 핵심 서비스는 앱 사용자가 직접 제품을 추천하는 ‘궁금해요’ 서비스다. 앱 사용자는 사진‧동영상을 활용해 선호하는 뷰티 제품을 소개할 수 있다. 다른 사용자들은 게시물을 통해 제품 정보를 얻고 구매 가능하다. 팔로잉 기능과 셀럽 제도도 도입했다. 모게요 셀럽이 되면 매월 메인 페이지에 소개된다. 앱 내에서 쓸 수 있는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코스모체인, 매매 가능 가상화폐 지급 앱 개발 지난 8월 파일럿 버전 오픈...내년 1월 공식 론칭 블록체인에 기반한 뷰티 정보 공유 플랫폼이 탄생했다. 뷰티제품 사용후기나 제품 정보 등을 앱에 업로드하면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가상화폐를 지급하는 뷰티 커뮤티니 앱이 선보인 것. 가상화폐는 현금화하거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뷰티 앱이 지급하는 포인트·마일리지 등과 다른 차별성이다. 코스모체인(대표 송호원)이 지난 14일 서울 논현동 본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뷰티 커뮤니티 앱 코스미를 소개했다. 코스미는 ‘반짝이는 보상이 있는 리얼뷰티 SNS’를 콘셉트로 탄생했다. 뷰티제품 리뷰‧댓글 등을 올리면 암호화폐 코즘(COSM)을 제공한다. 안휘수 COO는 “가상화폐 코즘은 암호화폐 거래소에 매도해 현금으로 교환하거나 앱 내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앱에서 활동한 유저 1,500명이 지난 10월 말과 11월 중간 정산을 거쳐 금전적 보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코스미는 양질의 콘텐츠에 더 많은 보상을 지급하는 매커니즘을 구현, 앱 기여도에 따른 공정한 보상 체계를 구현했다는 설명. 나아가 일부 뷰티 앱의 단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