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로서 세계 시장 영향력 확대를 전개하고 있는 헤라가 일본 시장에 본격 공략을 선언, 바쁜 걸음을 옮기고 있다. 헤라는 지난달부터 일본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대형쇼핑몰 ‘스크램블 스퀘어’에서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오픈, 운영에 들어갔다. 현장 방문 고객은 브랜드 대표 제품을 직접 써보고 헤라 소속 아티스트들이 제공하는 전문성 넘치는 메이크업 서비스와 메이크업 쇼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경험 중이다. 팝업스토어 오픈에 이어 지난 1일에는 일본 최대 규모 뷰티 정보 플랫폼이자 멀티 브랜드 숍인 아토코스메(@cosme) 도쿄·오사카점에도 공식 입점했다. 헤라는 일본 시장에서 △ 블랙쿠션 △ 센슈얼 누드밤 △ 센슈얼 누드 글로스 등 대표 제품을 선정,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헤라는 일본 시장 공식 진출 전이었던 지난 7월 현지 유통사와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 300여 명이 참가한 VIP 행사를 가졌다. 헤라의 대표 메이크업 룩과 루틴, 주요 제품 라인업을 소개하면서 사전 붐업 활동을 펼친 것. 특히 △ 2017년 출시 이후 국내외에서 누적 판매량 856만 개를 돌파, 쿠션 브랜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블랙쿠션 △ 브랜드 앰버서
‘플레이 위드 큉스’ 콘셉트…쿠션·에센스·섀도 듀오 등 구성 헤라가 패션 브랜드 블라인드니스와 협업해 연말 분위기에 걸맞은 2018 홀리데이 컬렉션을 한정으로 내놨다. 이번 홀리데이 컬렉션은 서울리스타의 당당한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헤라와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낸 독창적인 패션으로 세계를 사로잡은 블라인드니스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뷰티와 패션이라는 서로 다른 장르의 이색적 만남을 통해 성별의 경계를 넘어 자유롭게 빛나는 새로운 아름다움을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반영했다. 블라인드니스는 글로벌 패션계가 주목하는 디자이너 신규용과 박지선의 패션 브랜드. 눈을 감았을 때 상상되는 이미지를 표현한다는 브랜드 콘셉트를 내세우고 있다. 성별의 구분을 짓지 않는 유니크한 젠더리스 컬렉션으로 매 시즌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헤라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이번 홀리데이 컬렉션 역시 ‘플레이 위드 큉스(QUINGS·퀸과 킹의 합성어)’라는 콘셉트로 사라진 성별의 경계와 조화를 표현했다. 플레잉 카드를 연상시키는 패턴들과 카드 속 왕, 여왕을 합쳐놓은 듯한 모습의 인물 일러스트가 조화를 이루도록 감각적으로 디자인해 소장가치를 더했다. 블라인드니스의 아이덴티티인 진주를 입체감이
타카시마야백화점 단독 매장 열고 아세안 공략 본격 시동 럭셔리 뷰티 브랜드 헤라가 싱가포르 타카시마야백화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 싱가포르에 진출했다. 지난 2016년 중국 진출에 이어 올해 아세안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 중국 진출을 신호탄으로 글로벌 시장에 첫 발을 디딘 헤라는 싱가포르를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 럭셔리 뷰티를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류의 영향력이 큰 싱가포르는 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한 중요한 거점이다. 싱가포르의 도시적이고 트렌디한 분위기는 헤라가 추구하는 브랜드 방향과도 일치해 주목할 만한 시장이기도 하다. 특히 헤라는 싱가포르 여성들이 높은 습도와 온도로 인해 산뜻한 텍스처와 지속력이 우수한 제품에 대한 니즈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 쉽게 무너지지 않는 지속력과 우수한 밀착력을 지니고 세미 매트하게 마무리되는 블랙 쿠션 △ 겉은 부드럽지만 피부 속은 촉촉한 장미 꽃잎처럼 가꿔주는 로지-사틴 크림 △ 부드럽게 발리면서 오래 지속되는 고발색 립스틱 루즈 홀릭 익셉셔널을 주력 상품으로 내세워 싱가포르 소비자들을 확보할 계획이다. 나정균 아세안지역 법인장은 “동남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헤라가 공식 후원하는 ‘2017 F/W 헤라 서울패션위크(HERA Seoul Fashion week)’가 지난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년간 서울패션위크를 공식 후원하며 전세계에 서울리스타의 아름다움을 전파한 헤라는 이번 ‘2017 F/W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글로벌 메이크업 트렌드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2017 F/W 헤라 서울패션위크의 숨은 주역은 바로 4월 신제품 ‘블랙 쿠션’으로 밝혀졌다. 헤라는 이번 시즌 63개 디자이너 브랜드의 모든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에 블랙 쿠션을 활용한 ‘무결점 베이스’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새로운 메이크업 트렌드를 제시했다. 베이스 메이크업이 색조화장을 위한 단순한 바탕이 아닌 그 자체로도 트렌드가 될 수 있다는 것. 헤라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진수 부장은 “이번 2017 F/W 헤라 서울패션위크 메이크업은 베이스 메이크업을 위한 메이크업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보송하면서도 완벽한 커버력이 돋보이는 세미 매트한 피부 표현으로 색조 화장을 더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