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3일 첫 합격자를 배출한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이하 조제관리사)의 최초 도입 취지를 살리고 앞으로 조제관리사의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적을 내세운 협회(단체) 조직화가 이뤄졌거나 일각에서는 사단법인화를 전제로 한 협회 설립이 추진 중이다. 코스모닝이 최근 취재를 종합한 결과 이미 ‘대한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협회’(회장 장기호·이하 대한조제관리사협회)가 단체의 골격을 갖추고 홈페이지 구축을 마쳤으며 금주 또는 늦어도 내달 첫 주 안으로 협회 등록을 마무리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했다. 대한조제관리사협회와는 별도로 조제관리사 탄생을 기점으로 복수의 화장품 업계 인사들이 주축이 돼 사단법인화를 목표로 한 협회 설립도 추진 중인 사실 역시 취재를 통해 확인했다. 대한조제관리사협회, 첫 단체로 수면 위 부상 가장 먼저 수면 위로 떠오른 대한조제관리사협회의 경우 제 1회 자격시험 합격자 발표 시점 직전부터 협회(단체) 설립을 진행, 홈페이지( www.kpcda.com )도 오픈한 상태다. 대한조제관리사협회는 화장품 OEM·ODM 기업 종사자를 포함해 임상시험기관·원료업체·에스테틱·학계(대학 교수)·DIY 화장품·천연 화장비누·아로마테라
중국경영연구소가 사단법인 출범식을 열고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중국경영연구소(소장 박승찬)는 오늘(17일) 오후 2시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사단법인 창립기념 세미나를 열고 중점 추진할 사업계획을 발표했다.박승찬 소장은 “지난 2003년 3월 설립한 중국경영연구소는 국내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 보고서 발간 △ 정부 위탁 과업 △ 현지 시장조사 △ 바이어 매칭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5월 2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획득했다”며 “국내 기업이 중국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 활동을 강화할 전략”이라고 밝혔다.중화권 기업‧단체와 교류하며 국내 기업의 현지화 경영을 돕겠다는 목표다. 나아가 중국 비즈니스 생태계를 연구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장기적 성장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이를 위한 중점 추진 사업으로 △ 중화권 경영환경 연구 조사 보고서 편찬 △ 차이나 비즈니스 세미나 등 정기 교육‧포럼 운영 △ 무역사절단 파견 △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을 통한 수출지원 △ 중화권 기업‧단체‧정부 대상 국내 투자 컨설팅‧교육 등을 선포했다.박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최근 미-중 양국 갈등이 심화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