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박은희)가 새해 들어 첫 선을 보이는 ‘갈아 쓰는’ 팩트(그라인딩 팩트)로 베이스메이크업 제조 명가로서의 명성을 이어간다. 이번에 내놓은 그라인딩 팩트는 용기의 일부분을 다이얼식으로 회전하면 밤 타입의 화장료가 절삭되며 토출되는 방식의 신개념 제품. 코스메카코리아 연구진은 오랜 연구 끝에 용기가 매끄럽게 회전되면서 화장료가 사용하기 최적의 상태로 토출되는 독자적인 충전 방법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그라인딩 팩트는 소비자가 매일 원하는 만큼의 베이스를 신선하게 갈아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완성했다. 밀폐된 용기에 보관된 내용물을 소량으로 직접 갈아 사용함으로써 외부 이물질에 노출되지 않아 위생적이고 밤 타입의 베이스 입자를 곱게 갈아내 밀착력과 지속력이 우수하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 기술의 특허 출원(출원번호: 10-2019-0108864)을 마쳤다. 최근 이 기술을 적용한 달바(d’Alba)의 신제품 ‘그라인딩 커버 팩트’가 홈쇼핑채널 방송에서 론칭과 동시에 목표수량 대비 140% 이상의 판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조현대 메이크업비즈니스유닛장은 “그라인딩 팩트는 3중 기능성 BB크림과 톤 업 크림을 개발하며 베이스메이
코스맥스, 피부 존재 유익균 사용 스킨케어 제품 개발에 성공 ‘스트레인 CX’ 계열 상재균 발견…항노화 카테고리 창출 기대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항노화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이란 제 2의 게놈이라고 불리며 사람의 몸에 서식하는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말이다. 사람 몸속에 공존하는 각종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를 말하며 주로 장내·표피·구강·기관지 등 각 영역에 분포한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우리 몸속에 존재하는 세포보다 100배 많고 숙주인 사람과 함께 공생하고 있다. 인간의 피부는 다양한 미생물로 생태계를 이루고 있지만 각각의 역할은 지금까지 확인된 바 없다. 코스맥스 소재랩(Lab)은 지난 2011년부터 다양한 미생물들이 사람의 피부에 공생하면서 많은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가설 아래 특히 항노화와 관련한 미생물을 찾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코스맥스가 찾아낸 코드명 ‘스트레인(Strain) CX’ 계열의 상재균은 젊은 연령의 여성의 피부에서 주로 확인했다. 나이가 들면서 점차 사라지는 사실을 알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