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피 판매자는 해외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하루 2시간을 투자한다. 전담 인력 1명을 배치해 입점 1~3개월 내 매출을 올렸다. 올해 주력할 시장은 말레이시아‧베트남‧태국 순으로 확인됐다. 동남아‧대만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가 판매자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584명에게 질문했다. 응답자 가운데 유통사 비중은 59%, 브랜드사는 41%다. 응답자의 65%는 ‘하루 평균 2시간을 투자해 쇼피 샵을 관리한다’고 답했다. ‘1시간 이내’는 41.1%, ‘1~2시간’은 23.1%로 집계됐다. 쇼피샵 전담 인력은 1명을 두고 있다는 응답자가 81.2%를 차지했다. 2명은 15.1%, 3명 이상은 3.7%에 그쳤다. 쇼피 입점 후 매출 발생 시기는 ‘3개월 이내’가 60.9%로 나타났다. 한 달 안에 매출이 발생했다는 응답은 25.8%로 가장 많았다. 쇼피의 장점은 △ 시장 확장성(54.7%) △ 높은 인지도(51.7%) △ 한국 셀러센터(38.8%) 등을 꼽았다. 유용한 서비스는 ‘쇼피 부스트 광고’가 1위에 올랐다. 쇼피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광고를 돌리는 프로그램이다. 광고의 효율성이 높아 브랜드 매출에 도움이
쇼피 판매자 둘 중 하나가 쇼피를 통해 해외 온라인 시장에 처음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가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쇼피 판매자 3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쇼피 입점 이유로는 전체 응답자의 65%가 인지도를 꼽았다. 동남아‧대만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가 높은 현지 인지도를 보유했다는 점이다. 이어 △ 초보자도 쉽게 해외 판매에 도전할 수 있어서(36%) △ 사업의 해외 판로 확장(35%)이 2‧3위를 차지했다. 쇼피는 동남아 6개국과 대만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1위 쇼핑앱이다. 쇼피코리아의 판매자 지원 시스템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췄다는 분석이다. 쇼피 플랫폼의 장점은 ‘판매 지역을 확대하기 쉬움’(58%)이 가장 많았다. ‘현지 시장에서 가장 많은 고객 보유와 높은 인지도’(54%)가 뒤를 이었다. △ 편리한 쇼피 한국 셀러센터(35%) △ 초보 셀러를 위한 인큐베이션 과정(22%) △ 다양한 물류 옵션과 합리적인 물류 비용(18%) △ 쇼피코리아 담당자와 원활한 소통(CS)(15%) 등도 장점으로 인식됐다. 쇼피 판매자는 올해 선보인 한국 셀러센터를 통해 동남아 5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