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원장 박영호)이 그 동안 전개해 온 동물실험 대체 시험법에 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KSAAE)는 제 18차 정기 학술대회에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을 ‘생명윤리 구현을 위한 학술 기여 우수단체’로 선정했다. 지난 2008년부터 화장품 원료·완제품을 대상으로 한 자체 동물실험을 중단한 아모레퍼시픽은 2013년 5월부터는 ‘화장품에 대한 불필요한 동물실험 금지’를 선언하고 협력업체에도 화장품 동물실험을 허용하지 않았다. 화장품 원료·완제품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동물실험 대체 시험법도 꾸준히 개발해왔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KoCVAM)·화장품 안전성평가 동물대체기술개발 연구사업단(CAMSEC)·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연구하고 해외 전문가를 초빙, 다양한 분야 대체 시험법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인공 피부를 활용한 실험 모델을 개발, 이를 안전성과 효능 검증에 적용하고 세포실험과 임상시험을 이어주는 매개로도 활용하고 있다. 지난 17년간 주요 학술지를 통해 발표한 연구 결과만 국내 16편, 국외 18편에 달한다. 화장품 독성 평가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피부와 눈의
아모레퍼시픽이 외부 환경 변화에도 안정성을 확보한 상태에서 장기간 피부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초박막 웨어러블 피부 측정기기를 개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원장 박영호)은 최근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관련 기기에 관한 내용을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게재했다. (논문명: Long-term reliable physical health monitoring by sweat pore-inspired perforated electronic skins) 사람의 피부 상태를 보다 정밀하고 안정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노력은 여러 방면에서 진행돼왔다. 인체 바깥에 노출된 피부는 땀 등 여러 외부 환경 변화에 영향을 받고 이에 따라 동일 조건 상태의 지속 변화 관찰이 어렵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MIT에 연구원을 파견, 다양한 소재로 얇고 유연한 반도체 필름 제조 기술을 개발한 김지환 교수 연구팀과 협력했다. 이 과정에서 한지연 수석연구원이 3년여에 걸쳐 진행한 공동 연구를 통해 땀구멍과 유사한 천공 패턴화를 적용함으로싸 착용감이 느껴지지 않는 수준의 초박막 웨어러블 피부 측정 기기를 개발할 수 있었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과 연세원주의대 피부과(최응호 교수)가 스트레스와 피부상태 변화의 인과 관계를 밝히고,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장벽기능 저하를 개선할 수 있는 효능 물질에 대한 공동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19년 국제피부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화장품 업계 최초로 구두 발표한 바 있었던 내용의 후속 연구 결과다. 세계 최고 수준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과학 저널 ‘네이처’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6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논문명: A novel mineralocorticoid receptor antagonist, 7,3',4'-trihydroxyisoflavone improves skin barrier function impaired by endogenous or exogenous glucocorticoids) 아모레퍼시픽-연세원주의대 피부과 공동연구팀은 스트레스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기 위해 장기간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스트레스가 피부에 미치는 악영향의 기전을 밝히고 이를 발표할 수 있었다. 특히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cortisol)의 과다는 외부 유해인자로부터 피부 보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원장 박영호 전무)이 2021년 대한피부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피부 후성유전학’(Skin Epigenetics)을 주제로 후원 세션을 진행했다. 지난 26일 열린 해당 세션에는 국내 후성유전학 연구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 최신 연구동향 공유와 미래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발표 세션은 최근 과학계에서 주목하는 분야인 ‘후성유전학’(Epigenetics) 가운데서도 특히 ‘피부 후성유전학’을 주제로 삼았다. 후성유전학은 타고난 유전자 염기서열(DNA)이 같은 경우에도 생활환경 등에 따라 유전자가 다르게 발현하는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한 국내외 화장품 업계에서는 특히 피부 후성유전학 연구를 통해 피부 특성을 바꿔나갈 수 있다는 점에 주목, 첨단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연구와 피부 솔루션 개발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은 그동안 이어온 후성유전학 연구를 강화하고 국내 전문가들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세션을 기획, 진행했다.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백성희 교수는 ‘후성유전적 조절과 피부 노화’를 주제로 오토파지의 후성유전성 조절 기전을 소개하고 피부 노화의 상관성에 대해 발표했다. 서울
아모레퍼시픽이 ‘항산화 물질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특허(등록번호 10-2008275)로 2020년 하반기 특허기술상 충무공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최근 더마코스메틱 시장이 성장하면서 안전하고 고효능을 가진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피부과 전문의 등 전문가를 통해 경험한 검증된 고효능 성분 중 비타민C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피부자극, 석출(析出)현상 발생 등 고농도 비타민 제품의 문제점이 지적돼왔다. 아모레퍼시픽은 이 문제를 혁신성있게 해결해 세계 최고 수준의 산화 안정성을 가진 비타민C 고농도 제품을 개발 출시하는데 성공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지난해 특허 등록한 ‘항산화 물질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은 외부공기와의 노출을 차단해 불안정한 순수 비타민C의 산화 안정성을 향상한 기술에 관한 발명. 이는 2019년 10월 출시한 ‘아이오페 더 비타민 C23’ ‘아이오페 에이스 비타민 C25’ 제품에 적용했다. 임상시험을 통해 피부광채 증가·탄성복원력 증가·주름개선 등의 효과를 확인했다. 비타민C의 안정도는 pH와 온도뿐 아니라 용존산소량이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원장 박영호 전무)은 마스크 착용이 피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루 동안 마스크를 쓴 시간에 따른 피부 변화를 연구한 이번 논문(제목: Effect of face mask on skin characteristics changes during the COVID‐19 pandemic)은 SCI급 국제 학술지 ‘스킨 리서치 앤드 테크놀로지’ 11월 20일 자 온라인판에도 실려 그 가치와 성과를 인정받았다. 코로나19는 지난 1월 말 발발 이후 한 차례의 팬데믹과 소강 상태를 거쳐 제 2차 대유행이 진행 중이다. 높은 전파율과 비말 감염 가능성 탓에 질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와 같은 개인 보호장비 착용이 필수다. 동시에 마스크 소재에 의한 물리적 자극과 밀폐된 마스크 내부의 고온다습한 환경 등이 피부 변화를 유발한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마스크 착용으로 발생하는 피부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마스크에 의한 피부 변화를 추적 관찰하기 시작했다. 연구 결과 마스크 착용은 피부 온도와 피부의 붉은 기를 단시간에 증가시켰다. 밀폐된 마스크 내부에서 입김의 영향을 직접 받는 입 주변의 경우에는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원장 박영호)이 ‘초고압 인삼 가공 기술’(천삼화)과 해당 기술을 활용한 제품으로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받았다. 창립 이래 오랜 기간 인삼 연구를 이어온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4년 단시간에 6,000기압의 높은 압력을 가해 홍삼의 유효성분을 추출하는 ‘천삼화(天蔘化)’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진세노사이드 등 기능 성분 함량이 높은 고품질의 홍삼과 홍삼 농축액을 만들고 인삼(수삼)을 쪄서 건조하는 기존 방식보다 추출 효율이 우수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초고압으로 인삼을 가공하는 천삼화 기술은 기존 방식보다 홍삼 가공 공정을 단축해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약 1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열을 가하거나 화학물질을 첨가하지 않고도 인삼에 잔류하는 토양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이 같은 기술의 우수성과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녹색기술 인증을 받을 수 있었던 것.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지속해서 천삼화 기술을 개선해 왔다. 이너뷰티 솔루션 브랜드 바이탈뷰티에서 출시한 여러 제품에도 적용했다. △ 홍삼과 인삼열매(부원료)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홍삼 앰플 ‘명작수’ △ 인삼열매와 홍삼을 한 포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과 성균관대 화학공학과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백탁 현상이 없으면서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반사하는 ‘다공성 마이크로 무기 소재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혁신적인 무기 자외선 차단제를 만들 수 있는 이 연구 성과는 소재 분야에서 저명한 국제 학술지 ‘Particle & Particle Systems Characterization’ 3월호 온라인판에 게재했으며 4월호 표지 논문으로도 선정됐다.(논문명: Transparent and UV‐Reflective Photonic Films and Supraballs Composed of Hollow Silica Nanospheres) 피부 노화는 대부분 빛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피부 손상을 일으키는 자외선 영역의 빛을 반사 또는 흡수해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자외선 차단 화장품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자외선을 반사하는 무기 물질로는 산화아연(ZnO)과 이산화타이타늄(TiO2) 등이 주로 쓰이지만 이들 소재는 그대로 사용하면 입자의 높은 굴절률로 인해 백탁 현상이 발생하고 뭉치는 등의 단점도 지니고 있다. 이 같은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아모페퍼시픽이 ‘화장품용 친수성 표면 캡슐을 이용한 마이크로 에멀전 유화 기술’로 화학·생명 분야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획득했다. 신기술 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제도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초격차 스킨케어 제품을 구현하기 위해 국산 화장품 소재, 제형 기술 개발에 꾸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인증을 획득한 이 기술은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고 유화가 가능한 기술로 피부에 보다 자극을 주지 않는 화장품 제조 기술과 효능물질 전달을 극대화한 의약기술을 융합한 것이 특징. 아모레퍼시픽은 마이크로 에멀전(이클립스 에멀전)이라고 명명한 새로운 유화 기술 개발 시 물에 잘 섞이는 독자적인 친수성 캡슐을 이용했으며 이 캡슐은 계면활성제 없이 오일을 안정화한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친수성 캡슐에 다양한 기능을 부여해 설계할 수 있고 오일 입자 크기 조절이 자유로워 보다 다양한 사용감과 우수한 보습력을 지닌 화장품 개발이 가능하다. 이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건조한 환경에서 피부에 도포한 후 1시간 뒤 측정한 결과 피부 수분량이 145% 증가해 우수한 보습효과를 확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피부연구학회(SID) 연례 학술대회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장벽 기능장애를 쿠메스트롤이라는 물질이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처음으로 발표, 주목을 받았다. 각종 정신·신체 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진 스트레스는 노화·건조·색소침착 등 피부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콩팥의 부신 피질에서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피부장벽의 손상·약화로 인해 피부장벽 기능장애의 주요인으로 꼽혀왔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피부는 코르티손 호르몬을 코르티솔 호르몬으로 전환시키는 효소(11β-HSD1)를 증가시키고 이로 인해 피부 내 코르티솔 농도는 더욱 높아지게 된다. 이 같은 스트레스 자극이 피부에 미치는 악영향을 해결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콩에서 찾은 ‘쿠메스트롤’(coumestrol)이라는 물질에 주목했다. 10년에 걸쳐 다양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쿠메스트롤이 효소(11β-HSD1)에 작용해 코르티솔로의 전환을 억제하고 이를 통해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피부장벽 기능장애를 낮출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천연물연구소·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과 함께 진행한 이번
기반연구·기술·실증 파트 총망라…미세먼지 등 유해환경 원인 규명 아모레퍼시픽이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에서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연구·개발 노력을 집대성해 ‘안티폴루션 연구센터’(Anti-pollution Research Center)를 열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내에 신설해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 안티폴루션 연구센터는 유해환경과 그로 인한 다양한 피부 변화를 연구하고 전 세계 고객의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제품 개발 등 여러 영역을 총괄한다.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 오염 문제는 국민의 건강과 일상을 위협하는 재난이자 사회적으로 대책을 고민하는 관심사로 떠올랐다. 호흡기 질환과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미세먼지는 피부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특히 미세먼지는 피부장벽을 손상시켜 염증과 트러블을 유발하고 주름 생성·색소 침착 등 피부 노화도 가속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아모레퍼시픽이 이번에 신설, 운영을 시작한 안티폴루션 연구센터는 △ 소재와 기전·임상·분석 등을 담당하는 기반연구파트 △ 유해환경제거·방어·애프터케어 기술·고객 연구 등을 담당하는 제품화 기술파트 △ 대외소통과 실증파트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해 꾸렸다. 이곳에서는 △ 미세
서울대병원과 공동 연구…노화억제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서울대학교 병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세포 내 대사산물 ‘피루브산’(pyruvate)의 피부 세포 노화억제 효능을 업계 최초로 밝혀냈다. 관련 연구는 피부과학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학술지 ‘저널 오브 인베스티케이티브 더마톨로지’ 2018년 6월호 온라인 판에 게재됐으며 피부 노화억제 효과의 첫 규명 성과를 인정받아 최신판 2018년 12월호(Vol. 138) 표지 논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혹은 외부 자극에 의해 사람의 피부는 노화를 겪는다. 이 과정에 피부에는 주름이 증가하고 피부 탄력과 장벽 기능도 떨어진다. 이에 따라 피부 과학 연구에 있어 노화를 억제하는 효능 물질 개발은 특히 중요한 과제이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사람 혈액에 존재하는 대사체에 주목했다. 특히 세포 내 대사산물인 피루브산이 세포에 유입돼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NAD+ 생성을 유도하며 피부 세포의 노화를 현저하게 억제한다는 점을 새롭게 증명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 길인섭 수석연구원과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송영욱 교수팀의 김정연 연구원은 공동 연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