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社 세계 진출이 ‘한국의 국력’
코트라 ‘2018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신보호주의 확산과 중국의 중속성장 기조 정착에 따른 새로운 국제통상 환경에 맞춰 ‘G2 리스크 관리’와 ‘포스트 G2 개척을 통한 시장다변화’가 2018년 우리 기업의 당면 과제로 제시됐다. 코트라(사장 김재홍)는 최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2018 세계 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신보호주의, 사드 분쟁 등 악조건 속에서도 세계 시장 수출국 6위로의 상승, 세계 점유율도 3.6%라는 신기록을 달성했고 무역 1조 달러 회복하는데 있어 현장에서 고생하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10개 지역 해외 본부장이 올해 해외 시장을 전망하는 이 자리에서 많은 정보를 통해 해외 진출에 많은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침체된 러시아와 브라질의 성장세가 G2리스크를 완화 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중국의 잠재력과 미국 FTA 개정 협상의 본격화, TPP로 일본 기업 경쟁력 강화, 각국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산업 경쟁력 제고에 따른 수출력 강화가 올해 글로벌 시장의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그는 △ 중소 중견기업 비율을 50%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