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테라피 학계의 현존하는 전설’로 평가받고 있는 프랑스 출신 다니엘 페노엘(Daniel Penoel) 박사 초청 ‘아로마&내추럴 메디신-마스터 클래스’가 오늘(23일) 개막, 오는 25일까지 사흘 동안의 여정에 돌입했다. ‘아로마 전사의 길’(The Way of the Aromatic Warrior)를 테마로 내걸고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막을 올린 이번 세미나는 한국아로마웰니스학회(회장 이현주)가 지난 6개월 여 간의 기획을 거쳐 결실을 거두게 됐다. 전국의 아로마테라피 산업 연관 기업·학계·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페노엘 박사의 명성을 확인시켰을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아로마테라피·에센셜 오일 전문 강의에 대한 수강생들의 기대감 또한 세미나 장을 가득 채웠다. 세계 아로마테라피 계의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페노엘 박사는 세미나에 앞서 “한국에서 이렇게 중요하고도 의미깊은 소통과 교류, 그리고 아로마테라피와 에센셜 오일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이현주 한국아로마웰니스학회장과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지난 4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쌓아온 연구활동과 임상 경험을 통해 구축한 독보적이면서도 독창
아로마화장품 전문 제조기업 (주)웰니스라이프연구소(대표 이현주)가 자사 브랜드 제품 42품목에 대해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의 ‘비건 인증 트레이드 마크’를 획득했다. 제주도에 기반을 두고 있는 (주)웰니스라이프연구소는 자사 브랜드 ‘식스드롭스’와 엔코스랩 브랜드 42개 제품에 대한 인증을 신청, 엄격한 심사 끝에 해당 전 제품에 대해 이 같은 국제 비건 인증을 획득한 것. 웰니스라이프연구소는 에센셜 오일의 향기 성분과 식물 오일의 에너지를 활용한 제품에 특화, 미국과 유럽 등 주로 화장품 선진국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글로벌 시장의 비건 트렌드에 주목해 인증 획득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현주 대표는 “미국과 유럽 지역 주요 바이어와의 협의 과정에서 비건 등록의 필요성과 시장 확장성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인증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고 밝히면서 “글로벌 비건 소비자 커뮤니티가 놀랄 정도의 속도와 규모로 형성되고 있어 향후 지속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웰니스라이프연구소 측은 “지속성장 가능성과 친환경에 이어 동물실험이나 동물성 성분 사용을 금지하는 비건은 식품산업에 이어 화장품 시장에서도 중요한 소비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라
화장품, 방향제, 식품이나 음료의 식향료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사용되고 있는 식물 정유(精油, essential oils)는 국내 산업에서 수입의존도가 매우 높아 매년 무역수지적자가 발생되고 있어 수입대체재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수입을 대체할 수 있는 국산 향 개발 가능성을 모색하고 국산 식물정유의 이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3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피톤치드 성분인 ‘산림식물정유 이용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화장품, 식품, 아로마테라피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를 통해 식물정유의 국내 이용 현황 및 문제점을 살펴보고, 산업화 성공 우수사례를 통해 바이오산업의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한 다양한 발표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국립산림과학원 박미진 박사는 바이오산업에 활용 가능성이 높은 ‘국내 식물정유의 특성과 유용 식물정유’를 소개했고, 단국대학교 백형희 교수는 식품첨가물로 사용되는 천연향료의 국내외 현황을 통해 ‘식품산업에서의 방향식물 정유의 이용과 전망’을 살펴봤다. 또한 최미경 아로마테라피협회장은 아로마테라피 시장에서 바라본 ‘한국산 에센셜오일의 아로
성장력 강한 식물 유래 성분 함유…안티케미컬 포뮬러 적용 아모스프로페셔널 보타닉 캄은 식물이 전하는 수분과 영양으로 촉촉하고 건강한 헤어를 완성하는 라인이다. 보타닉 캄은 강인한 성장력을 가진 식물 유래 성분이 손상되고 생기를 잃은 두피와 모발에 건강한 수분과 영양을 채워주는 프리미엄 보타닉 라인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안티케미컬 시장에 대응, 인공적인 화학 성분을 최소화하고 합성 색소와 광물성 오일 등을 배제한 포뮬러를 통해 두피와 헤어를 건강하게 케어 한다. 홈 케어부터 염모 라인까지 보유한 프로페셔널 보타닉 라인으로서 다른 내추럴 브랜드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저자극 포뮬러로 고객에게 안심감을 선사하면서도 제품의 사용감과 기능적인 부분을 놓치지 않아 헤어 디자이너들도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 보타닉 캄 프로페셔널 케어는 효능과 사용감을 함께 확보한 홈케어 라인으로 △ 유수분 밸런스 조절로 청정한 두피 환경을 만들어주는 보타닉 캄 딥 퓨리파잉 샴푸 △ 건조한 모발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보타닉 캄 모이스트 너리싱 샴푸 △ 손상된 모발에 집중 영양공급으로 모발 강화에 도움을 주는 보타닉 캄 컨센트레이티드 너리싱 마스크 △ 식물
원료·성분 안전성 문제 잇따라 터지며 산업 위축 우려 최근 들어 잇따라 불거지고 있는 화장품 원료와 성분의 안전성 문제로 화장품 업계의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지난 한 해를 ‘사드’ ‘차이나리스크’로 마음 졸이며 지내왔던 화장품 업계가 연말의 대통령 방중을 계기로 말 그대로 ‘새로운 봄’을 맞는가 싶었더니 최근 들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품질관련 문제로 시장상황과는 관계없이 소비자의 신뢰 하락과 정부 당국의 규제 강화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주 초에 터진 안티몬 성분에 대한 문제가 수면 아래로 잦아지는가 싶었더니 최근 일부 유력 일간지의 라벤더·티트리 에센셜 오일 등에 환경호르몬이 포함돼 있다는 보도에 다시한번 화장품의 안전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환경보건과학원(NIEHS) 소속 타일러 램지 연구원이 “라벤더 오일과 티트리 오일에 환경 호르몬이 포함돼 있어 남자 어린아이에게 여성형 유방증(gynecomastia)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단체 내분비학회 100주년 연례학술대회에서 3월 19일 발표한다(보도시점 기준)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특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