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5백억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에이블리는 연내 조 단위의 유니콘(기업가치 1조 원 이상 비상장 기업) 가치평가 달성을 위해 시리즈C 라운드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사모펀드사 파인트리자산운용이 참여해 벤처 대출 형태로 진행됐다. 에이블리가 유치한 누적 투자 금액은 2천230억 원이다. 벤처 대출(Venture Debt)은 투자기관과 스타트업가 윈윈하는 전략적 자금 조달 방식이다. 스타트업은 지분 희석을 줄이면서 운영 자금을 확보 가능하다. 투자자는 검증된 스타트업에 대출을 실시해 안전하게 수익을 거둘 수 있다. 구글·페이스북·에어비앤비·우버 등 미국 대표 IT 기업들이 벤처 대출을 통해 성장했다. 투자은행 관계자는 “에이블리는 연간 거래액이 조 단위까지 가파르게 성장한 동시에 월간 손익분기점(BEP)에 근접하는 사업모델을 구축했다. 대외 변수가 많은 시장 상황에서 벤처 대출로 충분한 자금을 조달하면서 기업가치를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에이블리는 △ 사업 성장성 △ 개인화 추천 기술 △ 글로벌 시장 확장성 △ 경영진 맨파워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에이블리는 2018년 3월 탄생한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이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에이블리가 고속 성장하고 있다. 에이블리는 지난 해 매출 7천억원을 올렸다. 전년 대비 84% 증가한 규모다. 화장품이 에이블리 전체 매출을 이끌었다. 화장품은 지난 해 3월 입점해 빠르게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뷰티 부문 거래액은 9개월여 만에 4300% 늘었다고 밝혔다. 입점 브랜드는 클리오 에스쁘아 롬앤 삐아 설화수 라네즈 이니스프리 등이다. 기초 색조 보디 헤어 향수 부문까지 다양한 뷰티 카테고리를 구축했다. 에이블리 입점사는 전년 대비 2배 늘었다. 누적 마켓 수는 2만 5천개다. 개인 마켓부터 쇼핑몰, 브랜드까지 다양한 형태로 입점했다. 에이블리의 빠른 배송 서비스 ‘샥출발’ 성장도 돋보인다. 에이블리는 지난해 7월 당일 발송 서비스인 샥출발을 시작했다. 빠른 배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샥출발 이용객도 많아졌다. 지난해 12월 샥출발 상품 거래액은 론칭 대비 70% 늘었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뷰티 패션 라이프 전 영역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는 단계다. 다양한 상품을 소비자 취향에 맞게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키워가겠다”고 전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9월 거래액이 3월에 비해 30배 성장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되며 화장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에이블리는 마녀공장‧데싱디바‧투쿨포스쿨 등이 선보이며 뷰티 브랜드를 다양화했다. 에이블리 뷰티관에서는 24일까지 뷰티 빅세일을 실시한다. 신규 입점 브랜드 3개를 포함해 설화수 헤라 3CE 루나 에스쁘아 클리오 이니스프리 등을 최대 82% 할인한다. 매일 하루 특가를 두차례 열고 △ 클리오 프로 아이 팔레트 △ 더마토리 하이포알러제닉 시카 레스큐 거즈 패드 △ 3CE 스무딩 립 틴트 등을 60% 할인한다. 가을 뷰티 아이템 기획전도 마련했다. 파우치 필수템 코너에서는 롬앤 클리오 에스쁘아 가을제품을 소개한다. 환절기 피부 관리를 위한 ‘내 피부 SOS템’과 ‘갓성비 뷰티템’ 등 주제별 기획전도 개최한다.
패션 쇼핑앱 에이블리가 화장품 판매에 나선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에이블리는 코스메틱 카테고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에이블리는 소비자 취향에 맞는 패션 상품을 추천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이다. 상품 찜과 구매 이력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이블리 코스메틱 부문에서는 MZ세대에서 주목받는 브랜드를 판매한다. 입점 브랜드는 △ 롬앤 △ 셀리맥스 △ 클리오 △ 키르시 블렌딩 △ 페리페라 등이다. 에이블리는 ‘봄 맞이 쿠폰 릴레이’ 행사를 열고 15~20% 할인을 실시한다. 나만의 파우치 만들기도 실시한다. 강석훈 에이블리코퍼레이션 대표는 “색조 화장품을 시작으로 스킨케어 제품까지 품목을 늘릴 계획이다. 소비자의 취향과 스타일에 맞게 화장품을 추천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