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브이가 중국서 라이브방송 15분 만에 이데베논 앰플 약 8만 개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27억원에 달하는 수치다. 이 회사는 22일 중국 인플루언서 ‘신유지’(辛有志)와 함께 ‘신유지 엄선 글로벌 편’ 생방송 판매를 실시했다. 이데베논 앰플 4입 세트는 방송 시작 15분 후 8만 여개가 팔렸다. 최근 중국서 앰플 수요가 증가한 동시에 이데베논 앰플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신유지는 영향력 있는 중국 인플루언서로 꼽힌다. 쇼트클립 공유 앱인 콰이쇼우(快手)에서 라이브 방송을 펼치며 실시간 제품을 판매한다. 특히 그의 이름을 건 ‘신유지 엄선’ 프로그램은 국가별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신유지는 10월 20일에는 라이브 방송 ‘신유지 엄선 한국 편’을 열고 중국 소비자들에게 한국 대표 브랜드를 선보였다. 울트라브이 이데베논 앰플은 방송 2분 만에 4만 병이 판매됐으며, 준비한 물량 14만 병을 조기 소진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 중국의 쇼트클립(5분 이내의 짧은 동영상) 시장은 300억 위안(5조170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중국 쇼트클립 사용자는 6억 4천 8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울트라브이(대표 권한진)가 중국 광군제에서 이름값을 드높였다. 이 회사는 11월 11일 열린 중국 쇼핑 축제 광군제(光棍節)에 참가했다. 행사 기간 알리바바 내 화장품 앰플 부문 이데베논 카테고리에서 검색율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울트라브이는 국내에서 누적된 마케팅‧판매 데이터와 중국 현지 마케팅이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이 회사는 10월 20일 중국 인플루언서 신유지(辛有志)가 진행하는 생방송 ‘신유지 엄선 한국 편’에 참여했다. 이 방송에서 울트라브이 이데베논 앰플은 단 2분 만에 4만 병이 판매됐다. 준비한 물량 14만 병이 조기 소진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 회사는 알리바바‧타오바오 외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 내 안정적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권한진 울트라브이 대표는 “광군제에서 울트라브이 이데베논 앰플의 명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서 인지도와 신뢰를 쌓아 글로벌 브랜드로 비상할 전략이다. 2020년 광군제 매출 1천억 원을 목표로 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