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브이(대표 권한진)가 중국 광군제에서 이름값을 드높였다.
이 회사는 11월 11일 열린 중국 쇼핑 축제 광군제(光棍節)에 참가했다. 행사 기간 알리바바 내 화장품 앰플 부문 이데베논 카테고리에서 검색율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울트라브이는 국내에서 누적된 마케팅‧판매 데이터와 중국 현지 마케팅이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이 회사는 10월 20일 중국 인플루언서 신유지(辛有志)가 진행하는 생방송 ‘신유지 엄선 한국 편’에 참여했다. 이 방송에서 울트라브이 이데베논 앰플은 단 2분 만에 4만 병이 판매됐다. 준비한 물량 14만 병이 조기 소진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 회사는 알리바바‧타오바오 외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 내 안정적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권한진 울트라브이 대표는 “광군제에서 울트라브이 이데베논 앰플의 명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서 인지도와 신뢰를 쌓아 글로벌 브랜드로 비상할 전략이다. 2020년 광군제 매출 1천억 원을 목표로 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