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는, 미래 시장 인도로 갑시다!”
‘포스트 차이나 마켓’으로 거론되며 중국을 대체할 시장으로 꾸준한 관심을 받아 온 인도 화장품 시장이 K-뷰티를 받아들이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회장 김성수·이하 KOBITA)는 오늘(13일) 롯데호텔 소공동 샤롯데룸에서 인도 텔랑가나 주 투자유치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동시에 국내 화장품·뷰티 기업 11곳의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참석한 11곳의 기업 역시 텔랑가나 주 투자유치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올해부터 14억의 인구로 중국을 뒤로 하고 전 세계 인구 1위 국가로 공인받은 인도는 명실상부 미래 시장으로서의 가치를 기반으로 각 국가 차원은 물론 다국적 기업들의 투자 관심을 받아왔다. KOBITA와 MOU를 체결한 텔랑가나 주는 지난 2014년 6월, 인도의 29번 째 주로 선포됐으며 인구는 3천500만 명이다. (2011년 기준·인도는 현재 인구조사 등에 대한 자료를 공식 발표하지 않고 있다) 특히 이번에 내한한 텔랑가나 주 투자유치단에는 △ 두딜라 스리다르 바부(Duddilla Sridhar Babu) 주 IT·전자통신부 장관 △ 비쉬누 바르단 레디(Vishnu Vardhan Reddy) 주 수석장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