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포함, 산업 전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선도하고 있는 (주)이젬코(대표이사 이종극)가 뷰티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포함한 화장품 유통 사업에 진출한다. (주)이젬코는 지난 20일 (주)알투윈아시아(구 스타플래닛)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뷰티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화장품·뷰티 유통·수출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주)이젬코와 협력을 맺은 (주)알투윈아시아는 지난해 9월 태국 방콕에 법인 설립, K-콘텐츠 전반에 걸친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의 경쟁력을 결합,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 K-뷰티 시장 확대와 나아가 글로벌 뷰티 트렌드 선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즉 (주)이젬코는 국내 우수한 화장품 브랜드·제품을 소싱하는 기본 업무를 수행하고 (주)알투윈아시아는 태국을 중심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지 마케팅을 주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현지 뷰티 인플루언서를 활용, 대한민국 아이돌 그룹의 현지 팬콘서트 등을 통한 제품 맞춤형 프로모션과 소비자와의 밀접한 소통을 전개하겠다는 전략을 수립, 시행한다. (주)이젬코 측은 “그 동안 화장품 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관련 솔루션을
화장품산업연구원 글로벌 코스메틱 리포트 분석 UAE를 비롯, 사우디아라비아와 터키 등 중동 화장품 시장의 최근 키워드는 ‘뷰티박스 구독·지성피부 트러블 관리·내추럴&제로 메이크업’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정기배송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화장품 구독 서비스 역시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 마스크 착용 일상화 역시 코로나19에 의한 영향으로 분석할 수 있는데 이에 따라 모공세정 효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이 같은 내용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 www.kcii.re.kr )이 최근 한국 화장품의 중동 지역 주요 수출국가로 꼽히는 UAE·사우디아라비아·터키 시장 동향을 담은 ‘2020년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중동편)을 통해 확인한 것이다. 주요 키워드, ‘코로나19’와 밀접한 관계 형성 각 국가의 화장품 관련 키워드는 모두 코로나19와 깊은 연관을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AE의 경우 코로나19로 배달 서비스, 특히 정기 배송 서비스 수요가 늘면서 화장품 구독 서비스의 하나인 ‘뷰티 박스’가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이다. 표면상으로는 정기 구독 서비스라고 하더라도 콘셉트에 따라
베트남과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장에 대한 모바일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주)비엣메이트(대표 신덕화)의 활동이 본 궤도에 올랐다. 잘로숍 서비스와 함께 최근 (주)비엣메이트는 각 국가의 인플루언서를 발굴, 국가별 언어로 촬영한 영상을 통한 홍보활동도 본격화하고 나섰다. 베트남 국영방송 VTV의 MC로 활동하고 있는 린(Linh), 캄보디아 유튜버 리더즈(Lyderzz·구독자 12만 명) 등이 최근 (주)비엣메이트가 현지에서 펼치고 있는 마케팅 전략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들이다. 베트남 모바일 메신저 ‘잘로’가 보유하고 있는 쇼핑몰 잘로숍 내 한국관 독점 운영권을 가지고 있는 (주)비엣메이트는 잘로를 이용한 브랜딩을 전개, 베트남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도네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랄라리’(Ralali)의 한국관 독점 운영권도 보유하고 있는 이 회사는 하반기 중으로 이에 대한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 기업에게는 브랜딩과 역직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 지난 5월 캄보디아 현지법인 ‘캄보메이트’ 설립을 완료하고 이동식 팝업스토어 오픈
베트남을 위시해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의 온라인(모바일)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주)비엣메이트(대표 신덕화)의 1호 고객사 (주)아모르 루케테의 활동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 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한 코트라의 해외수출사업 지원을 통해 (주)비엣메이트의 플랫폼을 활용하기 시작한 아모르 루케테는 이듬해 1월 (주)비엣메이트가 시행한 베트남 시장상황과 유통채널 분석 세미나 참가를 시작으로 시장 진출의 물꼬를 텄다. 베트남 하노이 식약청의 법률 컨설팅을 포함, 잘로숍의 한국관 메인 배너를 8월부터 12월까지 모두 5개월에 걸쳐 진행했다. 올해들어서는 (주)비엣메이트의 추가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즉 △ 베트남 현지 인플루언서 마케팅 △ 하노이 스파 고객을 통한 제품 시연 테스트 △ 바이어 매칭 서비스(무상) △ 중국· 홍콩·스위스 등 타 국가 영업지원 △ 스타트업의 상황에 최적화한 컨설팅 전개 △ 잘로숍 내 독립 배너 제작 지원 △ 베트남어 번역 서비스(무상) △ 베트남 유력 유통 기업 리스트 공유 등이 진행되고 있는 것. 신덕화 대표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서두르지 않고 꾸준하게 유망 중소 K-뷰티기업을 발굴해
‘이온칼슘 화장품 & 피부고민 해결사’를 브랜드 콘셉트로 내세워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SNS에서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고 있는 (주)미네랄바이오(대표이사 강석창·이하 미바)가 지난 12월 28일 첫 번째 모델파티를 성대하게 열었다. 미바가 주최하고 아시아모델협회가 주관한 이날 ‘미바와 함께하는 모델파티’(더킹)는 한 해를 마감하면서 파워 인플루언서를 비롯, 패션모델, 셀럽 등 모두 100여 명의 참가자가 한 데 모여 수고와 감사를 전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SNS에 확산하기 위해 진행한 것이다. 특히 홍익대학교 패션대학원장·디자이너 이상봉 교수를 위시해 100만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자랑하는 캔디슬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강석창 대표가 실천한 100억 기부와 사랑 나눔 스토리, 미바의 제품 특징에 대한 소개, 키즈돌 리즈걸스 등의 공연도 함께 이어졌다. SCI급 과학 논문을 통해 제품 효과를 증명한 이온칼슘 화장품 미바의 제품은 화학향료·화학계면활성제·화학방부제·알코올 등의 성분을 배제했으며 90% 이상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tvN채널 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 일명 ‘홍**파데’ ‘홍**비비’로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회장 이홍기· 이하 코비타)가 회원 확대에 따른 회세 강화를 반영, 임원진을 15명 수준까지 확대키로 하는 등 새해 사업방향을 잠정 확정했다. 코비타는 지난 3일(화) 새로 마련한 협회 회의실에서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열고 이전 서초구 양재동에서 금천구 가산동으로의 소재지 변경 사항과 함께 임원진 확대 개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관 개정을 의결했다. 특히 코비타 임원진 확대는 100여 곳을 넘어선 회원사 수와 회세 확장에 맞추어 회장 1명과 감사 1명을 제외한 15명 수준까지 늘리는 한편 재정과 운영을 분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 업무를 분장했다. 이와 함께 새해 협회 사업방향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협회 활성화 방안으로 △ 회원사의 직무 교육 강화 △ 스타트업 기업과 젊은 기업 인재 육성에 대한 의제를 놓고 참석 회원사 간 의견을 교환했다. 정보교류 차원에서 진행한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관련해 아이엠피랩 국무성 부사장과 케시아 장혜진 대표의 발표가 있었다. 갈수록 그 영향력이 확대일로에 있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나 쉽게 접근하기 힘든 현 상황과 각 기업별 상황을 고려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한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앰플엔’이 태국 1위 H&B스토어 왓슨스 입점을 본격화하면서 현지 유통망 확대를 통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앰플엔은 방콕·푸켓·치앙마이 등 핵심 지역을 포함한 68곳의 왓슨스 매장 입점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5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특히 수도 방콕에 위치한 최대 규모의 복합 쇼핑 단지 메가방나 쇼핑센터와 대형 쇼핑몰 센트럴 월드 플라자 입점을 통해 젊은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왓슨스 이외에도 키스 뷰티, 헤이 스트리트 뷰티 등 15곳의 오프라인 매장에도 입점했으며 동남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라자다와 쇼피 입점도 완료했다. 주력 제품 펩타이드샷 앰플·VC샷 앰플·아크네샷 앰플 등을 포함한 14가지 품목이 입점했다. 특히 피부 탄력케어를 위한 펩타이드샷 앰플과 피부 미백에 도움을 주는 VC샷 앰플은 우수한 효과가 현지 소비자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앰플엔은 태국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SNS 등 모바일로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온라인 미디어 마케팅을 병행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 채널 접근성을 높이
글로벌화 위해 오사카전시회 확대…"韓‧日 동반성장 모색" “지난해부터 일본 도쿄 지바현 소재 마쿠하리멧세로 장소를 옮겨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 코스메도쿄‧코스메테크는 올해 36개국에서 784곳 기업이 부스로 참가하고 2만5천627명이 참가하며 수치상으로 전시회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1회부터 코스메도쿄‧코스메테크 해외 총괄을 맡고 있는 메구미 야나이 리드 엑시비션스 재팬 제2사업본부 부본부장은 전시회의 국제화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참가사 가운데 1/3 가량이 해외 기업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한국 기업 부스도 전년 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고도 언급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천연 원료를 적용한 유니크한 제품 비중이 확대됨과 동시에 바이오 기술을 적용한 제품 또한 눈에 띄게 증가했다. “완전 다른 성격의 제품인 고도 기술을 사용한 제품과 내추럴한 제품이 이번 전시회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이와 같은 추세는 일본 시장에서 지속‧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진출을 위한 메이드인 재팬 제품도 자국에서 생산되는 일본 쌀 등의 원료를 적용하거나 할랄 시장 개척을 위한 제품도 함께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이와 함께 리드 재팬은 전시회 규모가 확대
중소 K-뷰티 브랜드 과열 경쟁 조짐·커미션·급행료 등은 부정 요소 가격 신뢰도 낮아 협상 일반화…미백·중저가 색조·방판 제품 선호 △ 연평균 14%에 이르는 시장성장률 △ 여성들의 활발한 사회활동 △ 한-베트남 FTA 체결에 의한 관세 철폐 △ 여전히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한류 열풍을 활용할 수 있는 호감도. 베트남 화장품 시장 공략에 긍정적인 요소들이다. 반대로 최근 들어 격화되고 있는 K-뷰티 중소 브랜드들의 경쟁과열과 유사 제품의 범람 등은 시장 진출 초기 단계에서 경계하고 주의해야 할 요인들로 꼽힌다. 이 같은 긍정 요소와 위험 요소를 바탕으로 차별화를 완성한 특정 카테고리의 제품에 집중할 경우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 같은 전망은 지난 11일 대한화장품협회가 진행한 ‘화장품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교육’(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프로그램을 통해 배용 GE 베트남 대표의 시장 분석을 통해 확인한 것이다. 높은 관심 비해 피드백 느려 신중한 계약 필요 배 대표는 베트남 바이어와 관련한 분석을 통해 △ 개인 중심의 영세사업자가 주류 △ 높은 관심도에 비해 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