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공장이 12일 서울 등촌동 본사에서 외신기자 초청회를 열었다. 마녀공장은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선정을 기념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 회사는 9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주관하는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 회사는 일본‧프랑스 등 해외 각국의 외신기자를 초대해 K-뷰티 산업 현황을 발표했다. 마녀공장의 글로벌 전략과 복지제도 등도 설명했다. 마녀공장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단위 선택적 근로 시간제와 자율 출·퇴근제 등이 대표적이다. 선진 근무환경을 조성해 임직원의 일‧가정 균형을 지원한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외신기자 초청회를 통해 K-뷰티의 우수성과 핵심 경쟁력을 소개했다. 싱가포르의 한 매체는 마녀공장의 사내 복지 정책과 임직원 사례 등을 자세히 보도했다”고 밝혔다.
마녀공장이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으로 뽑혔다. 마녀공장(대표 유근직)은 8월 25일 서울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 공유회’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열었다.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마녀공장은 일·가정 양립을 위해 운영하는 제도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임직원의 완전 자율 출·퇴근 제도를 시행한다. 이는 자녀를 둔 임직원의 육아 시간 확보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마녀공장은 이 제도의 긍정적인 효과로 △ 이직률 74% 감소 △ 초과 근무 54% 축소 △ 결혼‧사내 출생아 수 각각 3배 증가 등을 들었다. 아울러 이 회사는 △ 출산 휴가 기간 100% 급여 지급 △ 난임 시술 치료 유급 휴가 제도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갖췄다. 마녀공장 측은 “월단위 선택적 근로 시간제를 도입해 임직원의 워라벨을 보장한다.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복지제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