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공장이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으로 뽑혔다.
마녀공장(대표 유근직)은 8월 25일 서울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 공유회’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열었다.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마녀공장은 일·가정 양립을 위해 운영하는 제도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임직원의 완전 자율 출·퇴근 제도를 시행한다. 이는 자녀를 둔 임직원의 육아 시간 확보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마녀공장은 이 제도의 긍정적인 효과로 △ 이직률 74% 감소 △ 초과 근무 54% 축소 △ 결혼‧사내 출생아 수 각각 3배 증가 등을 들었다.
아울러 이 회사는 △ 출산 휴가 기간 100% 급여 지급 △ 난임 시술 치료 유급 휴가 제도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갖췄다.
마녀공장 측은 “월단위 선택적 근로 시간제를 도입해 임직원의 워라벨을 보장한다.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복지제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