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국내 아로마테라피 학·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세미나가 열렸다. 자타가 공인하는 ‘전 세계 아로마테라피 학계의 살아있는 전설’ 닥터 다니엘 페노엘(Daniel Penoel) 초청 ‘아로마&내추럴 메디신-마스터 클래스’다. ‘아로마 전사의 길’(The Way of the Aromatic Warrior)이라는 주제를 내 건 이 세미나에서 페노엘 박사는 아로마테라피와 에센셜 오일에 대해 자신이 쌓아올린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그 응용 카테고리, 그리고 혹시라도 발생할 수도 있는 에센셜 오일의 오남용에 의한 이슈 발생에 이르기까지 섬세하면서도 광범위한 내용을 설파했다. 페노엘 박사의 세미나가 끝난 후 코스모닝이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페노엘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이번 방한 세미나가 갖는 의미를 설명한다면. - 최근 전 세계는 방향식물 추출물 ‘에센셜 오일’의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경향이 뚜렷하고 특히 이를 건강 분야에 적용하는 아로마테라피 산업이 급성장 추세다. 하지만 빠른 성장 과정에서 놓쳐서는 안될, 아니 반드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부분은 에센셜 오일과 아로마테라피에 관한 올바른 인식과 지식이다. 이는 현재 한국의
아로마테라피 산업에 대한 전 세계 트렌드와 변화, 그리고 가장 최근에 이뤄지고 있는 연구 동향을 조망할 수 있는 학술세미나가 열렸다. 한국아로마웰니스학회(회장 이현주·KAWA)·제주향기산업융복합연구회는 오늘(28일) ‘아로마테라피 산업 변화와 최신 연구’을 주제로 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전국 전문가·회원 등 100여 명 참석 성황 제주산학융합지구 캠퍼스관 다목적강의실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학회 회원을 포함, 제주도내외 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산업 관점에서 바라본 우리나라와 전 세계 아로마테라피 산업의 현황·변화·주요 트렌드를 짚어보는 동시에 학문·학술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최신 연구 동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이현주 한국아로마웰니스학회장은 “여러 어려운 상황과 여건 가운데서도 세미나에 참석해 준 회원 여러분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오늘 세미나를 계기로 학회가 더 큰 걸음과 성과를 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남호 제주산학융합원장(제주대학교 교수)은 인사말을 통해 “도내외에서 참석해 준 전문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이처럼 의미있는 행사가 이곳 산학융합지
한국아로마웰니스학회(회장 이현주·KAWA)·제주향기산업융복합연구회가 ‘아로마테라피 산업 변화와 최신 연구’을 주제로 봄 학술세미나를 연다. 오는 28일(목) 오후 1시부터 제주산학융합지구 캠퍼스관 다목적강의실에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산업 관점에서의 우리나라와 전 세계 아로마테라피 산업의 현황·변화·주요 트렌드를 짚어보는 동시에 학문·학술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최신 연구 동향에 대한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세미나 주요 연자와 테마는 △ 박찬익 대구한의대학교 화장품제약대학장의 ‘에센셜 오일: Evidence-Based Research 사례 발표’ △ 이영좌 차의과대학 통합의학대학원 겸임교수의 ‘컬러로 보는 아로마 에너지’ △ 이현주 한국아로마웰니스학회장의 ‘아로마테라피: 글로벌 시장 변화와 연구 동향’ 등이다. 연자들의 각 주제별 발표가 있은 후에는 참석자와의 Q&A, 종합토론도 함께 진행하는 일정도 잡혀 있다. 이날 세미나의 스페셜 이벤트로 세미나를 시작하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배우 서갑숙 씨와 함께 하는 '꽃차 힐링 체험'도 마련돼 있어 학술 세미나와 동시에 꽃차를 통해 힐링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진다. 이번 봄 학술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