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뷰티산업진흥원이 미국‧유럽‧러시아 등 해외 유통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나섰다. 대한뷰티산업진흥원(대표 강유안)은 미국 티제이엑스‧러시아 골드애플 등 글로벌 유통사와 접점을 확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 회사는 서울 논현동 탭샵바 도산대로점에서 열린 ‘비주그룹 3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K-뷰티를 해외에 유통하는 비주그룹이 주최했다. 대한뷰티산업진흥원을 비롯한 국내 화장품기업과 △ 미국 티제이엑스 컴퍼니즈(The TJX Companies) △ 러시아 골드애플(Gold Apple) △ 리투아니아 코스멜리타(Kosmelita) △ 일본 웰니스그룹 등이 참여했다. 이라크‧인도네시아‧멕시코 유통 관계자도 방한했다. 이들 회사는 B2B 비즈니스 미팅과 교류를 통해 폭넓게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 이날 대한뷰티산업진흥원은 제주 뷰티 브랜드 ‘제주온’과 천연물연구소 등을 소개했다. 글로벌 유통그룹과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대한뷰티산업진흥원의 사업영역‧브랜드‧경쟁력을 알렸다. 강유안 대한뷰티산업진흥원 대표는 “제주온(JEJUON)·하이온(HAION)·딥프루브(Deeprove) 3대 브랜드가 해외시장에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제주 청정원료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재정·이하 산중위) 소속 국회의원 11명이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의 제주공장에 방문했다. 국회 산중위의 유씨엘 제주 공장 방문은 국정감사 산업 현장 시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 것. 지역 내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수출 경쟁력을 보유한 지역혁신 선도기업 방문을 목적으로 제주테크노파크의 추천을 통해 지난 17일 이뤄졌다. 유씨엘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육성·지원하고 있는 기업으로 △ 지역협력 혁신성장사업 주관 연구개발 기관 △ 수출유망 중소기업 등에 선정된 바 있다. 유씨엘은 산중위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기업소개를 포함해 △ 화장품 수출 비중과 전망 △ 인천 송도 공장 준공 후 매출과 고용 전망 △ 자동화 설비 투자 등에 대한 브리핑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동시에 중기부·산자부 지원으로 자체 개발한 화장품에 대한 소개도 진행했다. 이지원 대표는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포함, 유씨엘 제주 공장 설립 취지와 송도 공장 완공 이후의 전망 등을 전하고 K-뷰티 발전을 위한 지속 관심과 지원도 요청했다”고 밝혔다. 유씨엘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자연주의 제주화장품 브랜드를 표방하는 ‘아꼬제’를 내세워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린 ‘2023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참가, 글로벌 고객과의 만남을 가졌다. 올해 54회를 맞이한 코스모프로프 볼로냐는 지난 3년 간의 팬데믹을 뒤로 하고 창의력 넘치는 화장품과 기술이 한 곳에 모여 세계 화장품·뷰티 산업 트렌드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유씨엘은 행사 기간 동안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아꼬제 브랜드의 스킨케어·멀티밤·클렌징 라인 등을 소개하는 등 시장개척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제주화장품 공동 홍보관으로 운영한 JTP 공동 부스는 제주 자연의 특별함과 원물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자연을 담은 제주 생태 스토리 ‘제주 자연의 환영 인사’를 콘셉트로 꾸몄다. 유씨엘은 해외 시장에 ‘제주화장품’의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제공하는데 역점을 뒀다. 에키네시아·레드비트·흑무·새덕이 줄기·동백 씨앗 오일 등 제주 원물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원료 라이브러리를 전시하고 소개해 부스를 찾은 고객사와 클라이언트의 이목을 끌었다. 회사 관계자는 “제주화장품은 품질 부문에서 글로벌 명품 화장품과
‘아꼬제 & 릴랙스 인 제주’가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 비클린 매장에서 19일까지 열리는 ‘힐링 인 제주’ 행사에 참가한다. ‘힐링 인 제주’ 행사에서는 제주화장품 인증을 받은 아꼬제 △ 프로텍티브 노세범 선젤 △ 리바이빙 더스트 클렌징 젤투폼 △ 바이탈 인 제주 멀티밤 등을 20% 할인한다. 아울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릴랙스 인 제주의 △ 트래블 키트 △ 제주 힐링 핸드크림 컬렉션 등도 20% 할인 판매한다. 아꼬제와 릴랙스 인 제주는 모든 구매 고객에게 샘플과 제주 선물세트 등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제주화장품 인증제품 판로확대 2차 프로모션’의 일환이다. 제주테크노파트에서 주관하는 제주화장품 인증 제도 활성화 사업 가운데 하나다. 아꼬제와 릴랙스 인 제주는 △ 제품의 품질 △ 차별성 △ 트렌드 부합도 △ 기획력 △ 프로모션 △ 운영 역량 등을 인정받아 행사에 참여했다. 이들 브랜드는 앞으로 라이브 커머스와 유튜버 홍보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받는다. 제주화장품 인증은 국내 지자체 최초의 지역 화장품 품질 보증 제도다. 순수 제주산 원료를 다량 함유해야 인증을 부여한다. 수질이 우수한 제주의 물로 도내에서 전공정을 생산
제주도의 ‘청정 바이오소재 코스메틱 기반 고도화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4년까지 3년 동안 총 사업비 97억 원(국비 52억, 도비 45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청정 바이오소재 코스메틱 기반 고도화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기획했다. 제주 화장품산업을 육성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뷰티산업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다. 제주도는 사업비를 활용해 △ 제주 화장품공장 재건축 △ 제조·생산·시험분석 장비 확충 △ 화장품 관련 시제품 제작 △ 제형 개발 △ 화장품표시 광고 실증시험평가 기업지원 등을 실시한다. 화장품 연구개발에서 제조공정까지 원스톱 서비스 지원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제주도는 2005년부터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화장품공장을 운영해왔다. 제주 화장품공장은 우수화장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인 CGMP 인증을 받았다. 화장품 OEM‧ODM 시스템을 갖췄으며,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하다. 제주도는 바이오 코스메틱 사업을 바탕으로 생산 품목을 다양화한다. 화장품 제조 기반을 강화해 글로벌 뷰티시장을 이끌 혁신제품을 선보인다는 목표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제주 화장품공장을 통해 제조시설을 갖추지 못
유니크미가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르엉 쑤언 쯔엉 선수를 모델로 발탁했다. 새 모델을 내세워 연간 3조원 규모의 베트남 화장품 시장에 본격 진출할 전략이다. ‘제주 자연이 빚은 발효화장품’ 유니크미(대표 곽희옥)는 서울 인애가한방병원에서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곽희옥 유니크미 대표와 르엉 쑤언 쯔엉 선수 등이 참석했다. 르엉 쑤언 쯔엉(Luong Xuan Truong) 선수는 베트남 국민영웅으로 꼽힌다. 지난 AFC U-23 챔피십에서 대표팀 주장으로 뛰었다. 박항서 호의 주공격수를 맡아 준우승을 이뤘다. ‘베트남의 박지성’으로 불리는 그는 지난 해 9월 무릎 부상을 당해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받았다. 현재 인애가한방병원에서 재활치료 중이다. 유니크미는 베트남 국민의 높은 지지를 얻는 쯔엉 선수가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 쯔엉 선수가 하루빨리 회복해 훌륭한 선수생활을 이어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쯔엉 선수는 “따뜻한 사랑과 격려로 베트남 축구 발전을 응원해 준 한국 팬들께 감사드린다.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 유니크미가 베트남 명품 화장품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유니크미는 쯔엉 선수와 함께 신제품 개발에
"제주화장품 글로벌화 선구자“ 자임 내년 수출 100만$ 낙관…中·日·동남亞 이어 연내 美·터키 진출 제주산 천연 원료를 핵심으로 수출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올해 수출 50만 달러를 기대하고 있는 김미진 (주)유앤아이제주 대표이사는, 그렇지만 ‘여전히 배가 고프다’. 다른 사람들에게 속내를 밝히지 않았지만 내심으로는 연말까지 100만 달러 수출실적을 목표로 세워뒀었기 때문이다. “지난해에 이미 40만 달러의 수출을 넘어섰기 때문에 그 정도의 목표를 설정했었죠. 다만 중국에서의 안정적인 확장을 진행 중이고 이미 진출해 있는 일본과 동남아시장에서 순항하고 있어 (잠깐 미뤄졌지만) 내년에는 어렵지 않게 ‘수출 100만 달러’ 고지에 오를 수 있을 겁니다. 특히 연내 터키와 미국시장에도 수출을 시작하기 때문에 그 가능성은 더 높습니다.” 충북테크노파크와의 경제협력권 사업을 통해 제주산 천연 화장품 원료를 이용한 제품 개발을 주관하고 있는 김 대표는 참여기업(기관) 코씨드바이오팜·세명대학교·선문대학교와 함께 그 간의 성과를 점검, 공유하고 내년 사업계획과 방향설정에 고민과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결과를 위한 활동이 아니라 이 사업이 궁극적으
도내 화장품회사 대상 제형·생산 기술 무상 지원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지난 27일 제주 애월읍에 위치한 공장에서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과 화장품 제형 개발·생산에 관한 기술이전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유씨엘은 제주화장품 인증(JCC:Jeju Cosmetic Cert)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제형과 생산기술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이전 항목은 토너·에멀전·세럼·에센스·크림·아이크림·마스크 팩 등 기초 화장품 7종이다. 이지원 유씨엘 대표는 “도내 소기업도 안정적인 품질과 효능을 갖춘 화장품을 제조할 수 있도록 38년 동안 쌓아 온 화장품 제형·생산 기술을 공유할 것”이라며 “제주 생물자원으로 만든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며, 제주를 K-뷰티의 중심지로 발돋움시킬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 이남호 제주산학융합원 원장 △ 박규헌·고태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 강재섭 애월읍장 △ 김회산 제주도 미래산업과장 △ 강동원 제주도 투자유치과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유씨엘은 최근 제주공장에 생산 2동과 창고동을 증설하며 도내 최대 화장품 생산기지로 떠올랐다. 이 공장은 제주도 내 민간기업 최초로 CGMP(우수 화장품 제조·품질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