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재정·이하 산중위) 소속 국회의원 11명이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의 제주공장에 방문했다.
국회 산중위의 유씨엘 제주 공장 방문은 국정감사 산업 현장 시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 것. 지역 내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수출 경쟁력을 보유한 지역혁신 선도기업 방문을 목적으로 제주테크노파크의 추천을 통해 지난 17일 이뤄졌다.
유씨엘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육성·지원하고 있는 기업으로 △ 지역협력 혁신성장사업 주관 연구개발 기관 △ 수출유망 중소기업 등에 선정된 바 있다.
유씨엘은 산중위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기업소개를 포함해 △ 화장품 수출 비중과 전망 △ 인천 송도 공장 준공 후 매출과 고용 전망 △ 자동화 설비 투자 등에 대한 브리핑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동시에 중기부·산자부 지원으로 자체 개발한 화장품에 대한 소개도 진행했다.
이지원 대표는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포함, 유씨엘 제주 공장 설립 취지와 송도 공장 완공 이후의 전망 등을 전하고 K-뷰티 발전을 위한 지속 관심과 지원도 요청했다”고 밝혔다.
유씨엘은 일찍이 제주 원료에 관심을 갖고 효능·효과 검증을 포함한 제주화장품인증(JCC) 제품 개발에 연구와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25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 원료 차별화 △ 독자 기술력△경쟁력 확보 △ 고객사·해외 수출을 확대 등에 전력투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