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부 화장품시장을 이끄는 키워드는 △ 주우허우(95后‧1995년 이후 출생자) △ SNS △ 프리미엄 제품 인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소비 연령층이 주우허우로 변하면서 온라인 판매가 주 유통으로 자리잡았다. 온라인 리뷰가 중시되는 가운데 뷰티 크리에이터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주우허우를 타깃으로 한 제품을 개발하고 타오바오 라이브 방송과 샤오홍슈(小红书)와 같은 SNS 앱을 통한 홍보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이는 코트라 중국 충칭무역관이 발표한 ‘중국 서부지역 화장품시장 분석’ 보고서에서 제시됐다. 95년 이후 출생자를 잡아라! 중국 서부지역은 외모 중심의 소비활동이 활발해지며 화장품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올 1분기 화장품 소비는 쓰촨성이 15.3%, 산시성이 19.3% 늘었다. 중국 평균 화장품 소비 증가속도인 10%에 비해 높은 수치다. 소비연령도 변했다. 화장품‧미용에 관심이 많은 바링허우(80后‧80년 이후 출생자)와 지우링허우(90后‧90년 이후 출생자)의 소비가 늘고 있다. 특히 주우허우(95后)의 관심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품질+기능성’ 결합 프리미엄 시장 ↑ 남성 소비자도 급증하는 추세다. 중국 서부에서 남성용 화장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회사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급변하는 중국 화장품 시장에 대한 트렌드를 점검하고 이와 관련한 심도깊은 논의를 통해 새로운 기술과 콘셉트를 적용한 신제품 개발로 시장 선도 의지를 다졌다. 코스맥스는 지난 21일 중국 상하이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중국 화장품기술콘퍼런스(The Society for Cosmetic Science of COSMAX China·이하 기술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첸창광 중국IFSCC 회장·췐이화 상하이화장품협회 비서장·주덩쉐 상하이 식품의약품 감찰국 과장 등 상하이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로레알·존슨앤드존슨 등 글로벌 화장품사 관계자, 상하이 교통대학·산둥대학 교수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술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화장품 기술 트렌드와 함께 급변하는 중국 온·오프라인 화장품 시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코스맥스의 주 고객사 로레알·메리케이·바이췌링 등 각 사의 연구소장과 마케터들이 직접 참여해 중국 뷰티시장을 이끌고 있는 주링허우(90后)와 주우허우(95后)의 온라인 소비패턴에 대한 토론도 펼쳤다. 중국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