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과학자들의 축제이자 그 동안 쌓아온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사)대한화장품학회(회장 박영호· www.scsk.or.kr ) 제 3차 정기총회·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6일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2F) 그랜드볼룸에서 사전 참석 신청자 500여 명과 현장 등록자, 초청인사 등 750여 명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개막했다. 사단법인 출범 후 세 번째 가진 이번 정기총회·추계학술대회에서 박영호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우리 연구개발자 앞에는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어려운 도전 과제가 수없이 많이 놓여있다”고 전제하고 “전 지구적 환경-지속가능 이슈·인구 위기·AI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확산과 함께 화장품 산업 내부로는 미국 MoCRA 시행·글로벌 확장을 위한 국가·권역별 개발 전략 수립 등의 과제에 적극 대응해 선제 해결하고 K-뷰티 만의 경쟁력을 제고해 가야할 상황에 놓여 있다. 동시에 화장품학회는 연구개발의 경계와 정의를 확장하면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리드하는 대표 창구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기총회를 통해 황재성 교수(경희대학교)를 수석부회장으로 선임하고 △ 부회장 서병휘(아모레퍼시픽·전 운영위원장) △ 운영위원장 박성일(아
2017 한국화장품미용학회 추계학술대회가 24일(금) 서울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화장품 성분 안전성과 관련된 소비자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 아래 화장품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보다 체계적인 준비를 갖춰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이를 통해 대중들의 위험 인식을 고려한 이해관계와 인식의 중요성 제고하고 소비자의 올바른 화장품 사용문화를 확산시켜야 할 것이라는 과제도 제시했다. 김주덕 한국화장품미용학회 회장은 "한국화장품미용학회는 한국 화장품 산업, 피부, 미용, 메디컬 각 분야의 상호교류와 공동연구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특히 올해에는 한국연구재단에 등재후보지로 선정돼 더 큰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관련 학문과 뷰티 산업에 종사하는 회원들의 권익도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곤도 치코 토마토 곤도 대표는 축사에서 "한국화장품미용학회가 한국학술등재후보지로 인정받는 등 화장품 미용학회가 큰 발전을 이룬 것에 대해 큰 축하를 드린다"며 "일본과 한국 양국에서 미용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회원분들 역시 한국 화장품 업계의 미래로서 열심히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