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동향 티몰 신제품혁신센터(TMIC·天猫新品创新中心)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중국 색조화장품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585억 위안(약 11조1천596억 원)으로 2015년부터 연평균 1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중국 색조화장품 시장은 오는 2025년 703억 위안(약 13조4천107억 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시장 규모는 빠른 확대 양상이지만 중국의 1인당 색조화장품 소비량은 해외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낮은 편이다. 지난 2022년 중국의 1인당 색조화장품 소비액은 39.33위안(약 7천503원)에 불과하다. 이는 일본의 1인당 색조화장품 소비의 5분의1 수준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유로모니터에 조사에 따르면 중국 색조화장품 중 베이스용 화장품이 50.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 입술용 제품 비중 32% △ 눈용 제품이 15.1% △ 기타 제품 2% △ 손톱용 제품이 1%로 뒤를 잇는다. 이같은 내용은 코트라 항저우무역관이 최근 리포트한 중국 색조화장품 시장 동향을 통해 확인했다. 수입 동향·대 한국 수입규모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중국 색조화장품 수입액은 전년 대비 8% 감소한 12억1천638만 달러다. 입술용 색
“오빠가 변했다.” ‘립스틱 오빠’ 리자치(李佳琦)를 두고 중국 소비자들의 서운함이 커지고 있다. 쇼호스트 리자치가 9월 9일 연 타오바오 생방송에서 막말을 던지며 소비자들과 말싸움을 벌여서다. 이번 사태는 화시즈 아이라이너 환불과 보상으로 이어졌다. 해당 제품에 대한 허위‧과대광고 논란도 불거졌다. 중국서 화장품의 ‘적법한 판매’에 세심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1화시폐=79위안’ 패러디 영상 봇물 매리스그룹코리아는 오늘(19일) 서울 구로동 마리오타워에서 ‘중국 화장품 법규로 본 트렌드+원료 동향 세미나’를 열었다. 김선화 매리스그룹코리아 차장은 리자치 사태와 중국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다. 리자치-화시즈-화시폐로 연결되는 사건 추이를 분석하고, 중국 소비자 반응을 생생히 소개했다. 리자치는 화시즈 아이라이너 방송에서 부적절한 말과 태도로 물의를 일으켰다. 아이라이너 79위안(한화 1만4천 원)이 비싸다는 일부 소비자 반응에 “뭐가 비싸냐” “국산 브랜드도 힘들다” “때론 자기에게서 원인을 찾아야 한다” “수년 동안 월급이 올랐는지, 일은 열심히 했는지 되돌아보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시청자들은 리자치가 초심을 잃었다며 분
‘1분에 화장품 1천541개 생산’ 코스맥스 차이나와 코스맥스 광저우법인을 통해 코스맥스가 중국 내에서 생산하고 있는 화장품 수가 월 6천800만 개를 돌파했다. 이를 분 단위로 환산하면 이 같은 결과가 나온다. 글로벌 화장품 1위 브랜드 로레알그룹을 비롯해 중국을 대표하는 퍼펙트 다이어리(完美日记), 화시즈(花西子) 등 현지 약 300여 고객사가 코스맥스의 생산 규모에 대한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코스맥스차이나는 중국 시장에서 지난 10월을 기준으로 월간 화장품 생산량 5천400만 개를 달성, 중국 내 단일 공장 기준 최대 생산량을 기록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지난 2004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코스맥스차이나는 2014년에 월간 생산량 1천만 개를 돌파한 이후 지난 2018년 3000만 개, 그리고 다시 3년 만에 월 5천만 개 생산을 넘어서는 기록을 달성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빠른 극복…‘보복 소비’ 본격 추세 최근 중국은 소위 ‘보복 소비’가 폭발하면서 소비재 시장이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반기 중국 화장품 소매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고 수요가 다소 둔화되고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프로야(珀萊雅)·화시즈(花西子)·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