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산업 발전 예산 2020년까지 556억 투입 복지부, 올해 시행계획 확정…16개 세부과제 연도별 추진 오는 2020년까지 화장품산업 발전을 위해 모두 556억3천200만 원의 예산이 들어간다. 이는 △ 피부과학 응용 유망기술 개발 △ 화장품산업 체계적 지원 육성 △ 화장품 잠재수출시장 개척지원 △ 화장품 규제 개선 등 4부문의 16개 세부 시행과제를 추진·시행하기 위해 집행하는 예산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www.mohw.go.kr) 지난해 12월 수립한 ‘화장품산업 종합발전계획’의 올해 시행계획을 지난달 29일 있었던 화장품산업 발전기획단 회의를 통해 의견 수렴하고 이같이 확정, 발표했다. 복지부가 발표한 올해 화장품산업 시행계획에 따르면 오는 2022년 ‘화장품 수출 세계 3대 강국 도약’ 비전 달성을 위해 4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한 11대 추진전략을 다시 4부문으로 나눈 뒤 각 부문별로 11대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이 추진전략의 실천을 위한 방안으로 16개 세부 시행과제를 연도별 진행계획과 예산배정을 통해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을 구체화했다. 우선 피부과학응용 유망기술 개발이다. 총 135억 원(산업부 예산 25억 원 포함)을 투입하는 이
‘4대 목표‧11대 추진전략‧31대 실천과제’로 세분화 보건산업을 혁신성장 선도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일 보건복지부는 ‘화장품산업‧의료기기 종합계획’과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본지는 화장품산업 종합발전계획을 별도로 발췌해 요약‧분석했다. 화장품산업 종합발전계획은 4대 목표, 11대 추진전략, 31대 실천과제로 세분화했다. 4대 목표로는 △ R&D △기반 조성 △수출 촉진 △ 제도 개선으로 크게 분류하고 ① 피부과학 응용연구를 통한 화장품 선도 기술 확보 ②화장품 공동기반 기술(제형‧평가기술 원료 소재)개발로 품질 고도화 ③ 4차산업혁명 미래형 선도기술 개발을 통한 신시장 개척 ④ 화장품산업 컨트롤 타워 구축 ⑤ 글로벌 전문인력과 실무전문가 양성 ⑥ 화장품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 ⑦ 화장품 해외시장 개척 지원 ⑧ 한국 화장품 브랜드 해외 홍보 지원 ⑨ 원료, 화장품 패키징에 대한 합리적 규제 개선 ⑩ 화장품산업 육성위원회 설치‧운영 ⑪ 화장품산업진흥법 제정 지원 등을 11대 추진 전략으로 마련했다. 31대 실천과제 세부 내용 피부과학응용‧4차산업혁명 선도기술 활용 유망기술 개발 피부과학 응용연구
보건복지부 화장품 종합발전계획 확정 발표 2022년 수출 119억 불 달성 비전 제시…R&D 등 4대 목표 설정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www.mohw.go.kr)는 20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화장품‧제약‧의료기기 등 보건산업을 혁신성장 선도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기 위해 ‘화장품산업‧의료기기 종합계획’과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추진할 ‘제 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화장품산업 종합발전계획 마련 화장품산업 종합발전계획은 산‧학‧연 관련 분야 전문가 34명으로 구성된 ‘화장품산업 발전기획단’에서 31회 분과회의와 워크숍 등을 통해 수립됐으며 중저가, 중국 시장 위주의 산업에서 벗어나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수출대표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4대 목표, 31개 추진전략으로 구성됐다. ‘화장품 수출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이라는 비전에 따라 △ 연구개발(R&D) △ 시장진출 △산업인프라 △ 제도개선 4개 부문별 세부 과제로 마련됐다. 연구개발분야에서는 피부과학응용‧4차산업혁명 선도기술 활용 유망기술 개발을 목표로 최신 피부과학 응용 연구기반의 미래형 선도기술과 응용기술 개발에 기반한 새로운 유형의 화장품 개발과 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