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리에이티브(대표 김은하)가 커밋키트를 선보였다. 커밋키트는 뷰티 인플루언서 콘텐츠와 샘플을 결합했다. 배송비만 내면 다양한 화장품을 체험할 수 있다. 인플루언서가 콘텐츠에서 효과적인 제품 사용법과 후기 등을 소개한다. 첫 번째 커밋키트는 스킨케어 클렌징 선케어 헤어케어 샘플 9종으로 구성됐다. 다가오는 바캉스철을 앞두고 여행지에서 쓰기 적합한 제품을 모았다. 참여 브랜드는 듀이트리 미쟝센 빌리프 아이오페 아비브 등이다. 이번 커밋키트는 12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유튜버 로즈픽스가 추천하는 제품을 담았다. 로즈픽스는 기초 피부관리에 특화된 뷰티 인플루언서다. 각 제품의 사용감과 활용법을 콘텐츠로 제작해 신뢰감을 높였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 측은 “화장품 온라인 쇼핑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커밋박스를 출시했다. 브랜드사는 핵심 타깃층에게 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브랜드사에 뷰티 인플루언서 콘텐츠부터 배송‧고객서비스‧설문까지 제공하는 새로운 커머스 모델이다. 계절에 맞는 제품으로 꾸린 커밋박스를 지속적으로 내놓겠다”고 말했다.
닥터지가 8일까지 카카오톡 브랜드 채널에서 ‘레드 블레미쉬’ 3종 키트를 3만 명에게 증정한다. 닥터지 카카오톡 채널 추가 후 이벤트 페이지 ‘샘플 키트 신청’을 클릭하면 응모 가능하다.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샘플 키트는 봄철 스킨케어를 위한 필수 제품을 담았다. △ 각질을 정돈하는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토너’ △ 민감한 피부용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 저자극 수분 선크림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 등이다.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은 피부에 강한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5-시카 복합체와 민감 특화 성분을 함유해 예민한 피부를 다스린다.
기초화장품 체험 플랫폼 피다(PIDA)가 누적 사용자수 1만8천명을 돌파했다. 클루메틱(대표 오승언)이 운영하는 피다(www.cmpida.shop)는 기초화장품 구매 전 샘플을 체험하는 온라인 사이트다. 스킨케어 제품의 샘플이나 테스트 1회분을 제공한다. 소비자는 집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기초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다. 혼자 쓰기 때문에 오염 걱정이 없으며 개인 취향에 맞게 조합해 체험 가능하다. 안티에이징‧보습‧클렌징‧선케어 등 부문별로 샘플을 선택하면 배송비만 받고 무료 제공한다. 피다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온‧오프라인 화장품 체험 플랫폼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개인 위생이 중시되면서 화장품 체험문화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식에서 출발했다. 친환경적이고 깨끗한 화장품 체험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화장품 브랜드사는 샘플 마케팅을 기반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명확한 고객 DB와 사용후기를 확보할 수 있다. 적은 비용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제품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나아가 피다는 소비자 샘플 체험 패턴을 분석한다. 빅데이터와 AI를 통해 개인 맞춤형 샘플을 추천하고, 본품 구매로 연결한다. 잠재고객을 확보하고, 브랜드
‘설OO 오O 샘플 판매(문의 주세요~)’ ‘루OO 미니어처 판매’ ‘포인트로 화장품 샘플 구매!’ 화장품법에 의해 금지된 샘플 판매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화장품 방문판매 시장이 급속히 위축되면서 방판 전용 브랜드의 샘플이 쏟아지는 상황이다. 이들 샘플은 오픈마켓을 비롯한 온라인몰과 중고몰을 중심으로 거래되고 있다. 포인트몰도 화장품 샘플 판매의 온상으로 떠올랐다. 앱에서 포인트를 쌓아 물건을 구매하는 앱테크가 유행하면서다. 앱에서 출석체크‧친구초대·광고시청 등 미션을 수행하면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 포인트로 화장품 샘플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 기반 쇼핑앱이 늘고 있다. 최근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뷰티앱 ‘카운셀러몰’은 ‘배송비만 내고 샘플 먼저 써보세요’를 내걸고 인스타그램에 홍보를 펼치고 있다. 카운셀러몰은 ’아모레퍼시픽 방판 특화제품’ 등을 배송비 3천원에 무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9월 한 달 동안 카운셀러에게 본품을 사면 지급한 비용을 포인트로 돌려준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구매 버튼을 누르자 설화수 키트를 3천원, 배송비 무료 조건으로 판매하는 것이 확인됐다. 이 세트의 단상자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