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산업 분야 규제 혁신과 글로벌 도약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고 보다 상세하면서도 구체화한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한 민관협의체 ‘점프업 K-코스메틱’(의장 연재호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이하 민관협의체)의 올해 첫 전체&분과 회의를 열고 화장품 부문 규제혁신 2.0 과제 수행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지난 28일 글래드여의도호텔(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민관협의체의 올 시즌 첫 번째 워크숍을 갖고 지난 21일 발표했던 화장품 분야 규제혁신 2.0 과제 수행 방안을 포함한 현안 토의를 진행했다. <관련 기사: 코스모닝닷컴 2023년 6월 21일 ‘내년 3월 화장품 표시·기재 ‘e-라벨’ 시범운영‘ https://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45860 참조> 운영위원회와 △ 제도 △ 안전 △ 제조·품질 △ 자격·교육 등 4개 분과로 조직해 지난 1년동안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혁신 과제를 도출하고 이의 개선과 현실화 방안 등을 모색해 온 민관협의체는 올해의 경우 △ 화장품 표시정보 디지털화 △ 기능성화장품 심사기준 개선 △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www.chungbuk.go.kr )가 정부가 육성·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주력 사업 가운데 하나인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 지자체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화장품 산업의 경우 현재 세계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3%의 비중을 오는 2030년까지 9%로 높이는데 중추적인 기여를 하겠다는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화장품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1조2천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는 동시에 K-뷰티를 선도할 마이스터 양성을 위해 ‘국제 K-뷰티스쿨’(가칭) 설립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아홉 번째 전국경제투어의 일정으로 충북 오송에서 진행한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에서 있었던 혁신전략에서 보고한 내용이다. 이날 충청북도는 바이오헬스 부문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현재 2%에서 오는 2030년 6%로 끌어올리는데 충북이 핵심 역할을 맡겠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화장품의 경우 현재 3% 수준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9%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 이를 추진해 가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충북은 천연물과 화장품 산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 한방 천연물 산업을 고도화하고 이를 화장품·뷰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