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상반기 화장품·뷰티 기업 85社 경영실적 분석
영업이익·당기순이익 지표 역시 ‘빨간불’ 미원·한농·대봉·선진·KCI·클리오·한국화장품제조, 돋보이는 성과 탈출구가 보이지 않으니 한숨은 깊어지고, 또 길어진다. 상반기 화장품·뷰티 기업의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 등 주요 경영실적 지표가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일정 수준의 부진은 예상은 했으나 그 전망치보다 심각한 수준의 결과를 받아들었다. 코스모닝이 8월 20일 현재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상반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화장품·뷰티 기업 85곳을 대상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 동안 매출액이 성장한 기업은 43곳이었다. 또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곳은 23곳에 불과했다. 당기순이익 증가 기업도 24곳으로 집계됐다. 반면 적자는 면했으나 영업이익이 지난해 상반기 실적보다 감소한 곳은 26곳이었다. 적자상태(적자전환·적자지속·적자확대)에 머물고 있는 기업은 이보다 10곳이 더 많은 36곳이나 됐다. 당기순이익 부문도 크게 다르지 않은 양상이다. 당기순이익 지표에서 전년 동기보다 감소한 곳은 27곳, 적자인 기업은 34곳에 이르렀다. <2022년 상반기 화장품 기업 85곳 경영실적 지표: 아래 첨부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