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 통합 운영 환경 구축…공유 비즈니스 혁신 기대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박은희)는 국내외 법인에 동일 시스템을 적용해 글로벌 운영 체계를 확립하는 글로벌 전사적 자원 관리(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이하 ERP)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11일 충북 음성 본사에서 글로벌 ERP 프로젝트 킥오프 행사를 가지고 전사적 통합 운영 환경 구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스템 개발은 ERP 솔루션 전문기업 영림원 소프트랩과 MES 전문기업 새힘정보기술이 함께 진행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중국 3곳 법인과 지난해 6월 인수한 미국법인인 잉글우드랩을 아우르는 국내외 통합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으로 업무 프로세스 표준화와 함께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전사에 효율적으로 공유하는 비즈니스 혁신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컴퓨터 시스템이 화장품의 생산과 품질 검증 과정에서 일관된 기준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검증하는 컴퓨터 시스템 밸리데이션(CSV) 컨설팅을 동시 진행해 글로벌 ERP 기반 제조와 품질관리 활동이 GMP규정에 부합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조임래 회장은 “이번 글로벌 ERP 프로젝트를 통해 회계, 생산, 물류 등
경기도 뷰티 생산시설 국제규격 표준화 지원 사업 17곳 ISO 22716‧15378 취득…2곳 CGMP‧HALAL 취득 예정 경기도는 2018 뷰티 생산시설 국제규격 표준화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19곳 뷰티 중소제조기업의 생산관리 시스템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 뷰티 생산시설 국제규격 표준화 지원 사업은 최근 화장품 수요확대에 따른 제품 안정성 확보와 품질향상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요구에 발맞춰 화장품 GMP 인증 취득을 지원, 도내 화장품 제조 중소기업의 품질 경쟁력 강화와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장품 GMP는 화장품 제조와 품질관리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화장품 수출과 제품 경쟁력을 위해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인 경기화장품협의회와 컨소시엄시행기관인 (사)경기중소기업연합회는 함께 도내 19곳 뷰티 중소기업을 선정, 국제규격의 생산시설과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과 심사비를 지원했다. 지원을 통해 인증을 취득한 기업은 총 17곳이다. △ ㈜바이오뷰텍 △ ㈜라우베 △ ㈜스킨팜 △ 아산씨앤에스 △ 코스모씨앤티 △ 다은메디칼 △ ㈜태동씨앤에스 △ 해밀화장품 △ ㈜나예코스메틱 △ ㈜오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