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이 랑스 오크라 크림을 선보였다. 랑스 오크라 크림은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이다. 섬유질‧비타민C‧칼슘이 풍부한 오크라를 주 성분으로 삼았다. 오크라는 일본에서 3대 장수식품으로 꼽힌다. 양귀비와 클레오파트라가 미모 관리를 위해 즐겨 먹었다고 전해진다. 오크라 열매에서 나오는 식물성 뮤신 성분이 피부에 영양을 제공한다. 피부에 수분을 가득 가둬두며, 콜라겐 합성과 탄력 섬유 생성에 도움을 준다. 입가나 미간 등 국소 부위의 주름을 관리해 탄력을 높인다. 이 제품은 동성제약 송음 농장에서 재배한 금화규 추출물을 90% 이상 함유했다. 금화규는 이른 새벽에 피고 낮부터 시들어 ‘황금 해바라기’, '황촉규’로 불린다. 동의보감에는 꽃부터 뿌리까지 버릴 것 없는 약재 원료로 적혀있다. 금화규는 식물성 콜라겐이 풍부해 피부 항산화‧미백 효능을 담당한다는 설명이다. 랑스 오크라 크림은 펌프 타입 용기를 적용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피부에 산뜻하게 스며들고, 화장 전 발라도 밀리지 않는다.
외부 환경에 의한 후천성 민감 피부 소비자가 늘어나고 이의 결과로 ‘성분 중심’ 구매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단순히 원료 뿐만 아니라 원물까지 직접 재배해 이를 사용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메이드미(대표 곽종복)가 피부 진정 효과에 핵심 기능을 맞춘 ‘그린샐비아’(3종) 라인을 리뉴얼 출시했다. 메이드미는 국내 청정지역 변산반도에 위치한 자사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곰보배추와 금화규 등 원물의 유효성분을 그대로 담아낸 스킨케어 브랜드. 먹을 수 있는 기능성 농작물로 만들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모든 제품은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비건’을 표방한다. 이번 리뉴얼은 이같은 국내산 약용식물의 원료를 독자 활용함과 동시에 그 가치가 돋보일 수 있는 친환경 패키지에 ‘팜코스메틱’ 콘셉트의 개성을 부각했다. 그린샐비아 라인의 핵심 원료 곰보배추는 ‘만병초’로도 불리며 한약재로도 쓰이는 기능성 농작물. 실험 자료에 의하면 녹차 3배 이상의 페놀 화합물과 배추 2.5배 이상의 비타민 K를 함유, 예민한 피부 진정에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트리트먼트 토너·카밍 앰플·멀티 수딩젤 등 3종으로 구성한 그린샐비아 라인은 정제수 대신 곰보배추 수 100% 베이스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