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힐이 아마존에서 이틀 만에 매출 30만 달러를 올렸다.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열린 미국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다. 메디힐 네모 패드는 행사 첫날 매진됐다. 메디힐은 행사 첫날 패드 6종을 모두 판매했다. 패드는 신제품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티트리 진정 수분 앰플 매출도 급증했다. 메디힐 네모 패드는 미국 뷰티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19 기간 한국식 스킨케어법이 주목받으면서다. K-뷰티에 관심 많은 미국 소비자는 패드에 지갑을 열었다. 사용이 편리한 데다 시간까지 절약할 수 있어 열광하는 분위기다. 미국 뷰티시장에는 닦아내는 토너 패드가 대부분이다. 반면 메디힐 패드는 닦토 기능은 물론 수분‧영양 공급 기능까지 더했다. 미국 소비자는 이 부분에서 메디힐 네모 패드에 높은 점수를 줬다. 미국 유튜브에 ‘코리안 스킨케어’(Korean Skincare) 콘텐츠가 많아졌다. 이들 콘텐츠에 메디힐 패드가 자주 등장한 것도 매출도 연결됐다. 미국에서 잘 팔리는 메디힐 네모 패드는 △ 워터마이드 △ 티트리 △ 마데카소사이드 △ 비타마이드 △ 콜라겐 △ 피토엔자임 6종이다. 다양한 피부 고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메디힐 관계자는 “이번 아마존
메디힐 ‘N.M.F 인텐시브 하이드레이팅 마스크’가 미국서도 통했다. 이 제품은 미국의 여성 피트니스 잡지 ‘우먼즈 헬스’가 선정하는 ‘베스트 스킨케어 어워드 2020’에서 건조한 피부를 위한 베스트 마스크팩 제품에 올랐다. 7월 피부 전문의와 뷰티산업 종사자 등이 평가를 담당했다. 우먼즈 헬스는 온·오프라인 구독자 4천 5백만 명을 보유했다. 건강‧미용‧웰빙 트렌드 등을 발 빠르게 제공한다. 메디힐 ‘N.M.F 인텐시브 하이드레이팅 마스크’는 히알루론산 등 보습 성분이 들어 있다.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천연 목화 솜털 시트가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해 유효 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샬럿 조(Charlotte Cho) 미국 소코글램 대표는 “메디힐 ‘N.M.F 인텐시브 하이드레이팅 마스크는 가장 좋아하는 스킨케어 제품이다. 보습 성분이 풍부해 피부가 건조할 때 사용한다. 마스크팩을 붙이고 나서 움직여도 잘 떨어지지 않아 편리하다”고 말했다. 메디힐 관계자는 “지난 해 ‘2019 피플 매거진 뷰티 어워드’와 ‘2019 소코글램 베스트 오브 K-뷰티’를 수상했다. 스킨케어 제품이 미국 현지 소비자에게 꾸준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현지 소비
메디힐 차콜메디힐 차콜 인텐시브 포어 클린 클렌징 폼(이하 차콜 클렌징 폼)이 미국 피플 매거진이 주관한 ‘2019 뷰티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클렌저’로 뽑혔다. 피플 매거진 뷰티 에디터들은 매년 화장품을 시험한 뒤 부문별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메디힐 차콜 클렌징 폼은 올해 지성 피부 부문 최고의 클렌저로 떠올랐다. 이 제품은 숯 성분이 모공 속 미세먼지와 유분을 제거한다. 이선주 메디힐 미국 법인장은 “차콜 라인이 미국 소비자에게 품질력을 인정받았다. 차콜 클렌징 폼뿐 아니라 차콜 마스크팩 3종도 스타 제품으로 키워내겠다”고 전했다. 메디힐은 지난 6일 미국 뉴욕에서 ‘메디힐 하우스’를 열고 새로운 마스크팩을 선보였다. 행사에는 미국 뷰티 인플루언서 50여 명과 미디어 관계자가 참석했다.
엘앤피코스메틱의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이 미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메디힐은 지난 해 11월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10개점에 입점했다. 미국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다. 메디힐은 올해 6월 미국 프랜차이즈 약국인 월그린즈 742개점에 제품을 선보였다. 마스크팩과 스킨케어 제품 20여종을 판매하며 미국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연말까지 점포 수를 1,200개, 2년 내 3,0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달 미국 3대 백화점 중 하나인 블루밍데일즈에도 진출했다. 블루밍데일즈 캘리포니아 사우스코스트프라자점에 있는 K뷰티 매장 뷰티탭에서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뷰티탭은 화장품을 판매하고 K뷰티 포털 사이트를 운영한다. 회원수는 50만 명을 보유했다. 메디힐은 이 사이트를 중심으로 온라인 홍보를 강화해 인지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아울러 메디힐은 7월 미국에 공식 온라인몰을 론칭했다. 미국 헬스&뷰티 편집숍인 라일리로즈와 K뷰티 유통 채널 소코글램, 온라인몰 아마존‧오롤리‧아이허브 등에 입점했다. 이선주 메디힐 미국법인장은 “K뷰티를 선호하는 미국 소비자를 위해 온‧오프라인 매장을 넓혀나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