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해양 성분...미백‧생기‧탄력 부여 비디비치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핵심 상품 육성에 나선다. 중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지난 해 약 230만개 팔린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 같은 히트 상품을 10개 이상 만들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코스메틱 부문 대표 이길한) 비디비치는 이달 24일 첫 전략 상품으로 뉴 오더 듀얼 액티브 세럼을 선보였다. 뉴 오더 듀얼 액티브 세럼(New Order Dual Active Serum)은 지난 해 말 론칭한 비디비치의 프리미엄 라인 ‘뉴 오더’의 핵심 제품이다. 제품 개발 단계부터 철저하게 중국 시장을 겨냥했다. 비싸더라도 품질이 뛰어나면 지갑을 여는 중국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 성향을 감안, 고기능성의 최고급 제품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하얗고 촉촉한 피부를 원하는 중국 여성을 위해 비타민C 15%와 슈퍼SEA 성분을 강화했다. 비타민의 산화를 막고 보존력을 높이기 위해 분리된 공간에 성분을 담은 것이 특징. 두 개의 세럼이 사용할 때마다 최적의 배합율로 섞여 나와 신선하고 편리하게 쓸 수 있다. 높은 보습력을 지닌 슈퍼SEA세럼이 고농축 비타민C의 산도를 낮춰 피부 자극 없이 흡수된다. 이 제
고가 스킨케어 뉴오더 6종 출시 비디비치가 고급 화장품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비디비치는 고급 스킨케어 라인 뉴오더를 출시한다. 뉴오더(New Order)는 기존 비디비치 제품보다 약 2배 가격이 높은 고가 라인이다. 최근 성장세가 높은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을 정조준했다. 피부에 새 질서를 잡아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동양 고유의 피부 정화 비법과 연꽃 추출물을 결합한 토너‧세럼‧크림‧에센스 등 6가지 제품으로 구성했다. 바쁜 현대 여성의 생활방식에 맞춰 피부에 즉각 효능을 나타내는 고기능에 초첨을 맞췄다는 설명. BNK투자증권에 따르면 2017년 글로벌 화장품 시장이 전년 대비 4~5% 성장한 가운데 럭셔리 스킨케어 시장은 12% 신장했다. 이 보고서는 고급 화장품 시장은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중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비디비치의 고급 라인 뉴오더를 통해 중국 고객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비디비치는 올해 중국 고객에게 큰 인기를 끌며 매출이 작년보다 5배 이상 증가한 1천200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