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피앤씨 모레모가 국내 1천만 탈모인을 위해 ‘카페인바이옴 샴푸’를 선보였다. 기능성 제품인 카페인바이옴 샴푸를 내세워 8천억 원 규모의 국내 탈모샴푸 시장에 진출했다. 카페인바이옴 샴푸는 세화피앤씨가 지난 44년 간 쌓아온 헤어케어 기술을 집약했다. 독자 개발한 카페인바이옴과 탈모관리 3단 성분이 두피‧모근‧모발을 한 번에 관리한다. 카페인바이옴은 식물성 카페인 3종과 유산균발효용해물 3종을 결합했다. 이를 120시간 발효해 순도 99.2%의 카페인을 담았다. 모근 관리에 도움을 주는 뿌리 추출물 7종과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했다. 이들 성분은 두피와 머릿결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탄력을 더한다. 카페인바이옴 샴푸는 중건성용과 지성용 2종으로 나왔다. 중건성용 샴푸는 두피 모발 개선 특허성분이 들어 있다. 지성용 샴푸는 피지 케어 특허성분과 멘톨 등을 넣었다. 두피에 상쾌함을 주고 기름기 많은 지성두피를 산뜻하게 유지한다. 세화피앤씨는 탈모인의 필수품으로 꼽힌 헤어리프터V와 헤어토닉에 탈모 완화 샴푸를 추가 구성해 헤어케어 라인을 확장했다. 모레모 마케팅 담당자는 “카페인바이옴 샴푸는 두피‧모근‧모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탈모증상을 완화한다. 탈모로 고민하거나
세화피앤씨 모레모가 일본 화장품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모레모는 론칭 7개월만에 일본 오프라인 매장수 1천개를 돌파했다. 최근 일본 젊은층에 인기 높은 △ 돈키호테(84개점) △ 샹브르(91개점) △ ZAGZAG(70개점) △ 스기약국(25개점) △선드럭( 50개점)에 새롭게 진출했다. 모레모는 2월 일본 로프트(LOFT) 124곳에 입점한 뒤 대형 유통 20여개에 제품을 공급했다. 현재 오프라인 매장 1천 13개에 제품을 선보인다. 회사 측은 “모레모를 써본 일본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후기를 남겼다. 제품 리뷰가 SNS로 공유되며 제품 인지도와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 주요 H&B스토어 드럭스토어 백화점 뷰티매장 등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화피앤씨는 코스닥 상장사다. 프리미엄 염색약 리체나 라헨느 프리모 모레모 얼스노트 등을 국내외에 선보인다. 헤어케어와 기초 화장품도 50여개국에 수출하며 글로벌 화장품 기업으로 성장했다. 9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화장품 헤어 코스메틱 부문 1위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