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이 6월 15일까지 아모레퍼시픽과 유행화장전을 연다. 새단장한 서울점 지하 1층 카페 라(Café LA)에서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유행화장展’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발간한 뷰티잡지 유행화장을 소개한다. 유행화장 체험 기회도 마련했다. 1980년대를 재현한 공간에서 화장대를 경험할 수 있다. 1980년대 스타일을 접하며 그 시절을 회상하도록 꾸몄다. 이번 전시회는 네이버에서 사전 예약 후 방문 가능하다. 신라면세점 아모레퍼시픽 매장에서는 무료 입장권을 배부한다. 신라면세점은 전시 관람을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관람객이 설화수나 헤라 상품을 구매한 경우 선물을 제공한다. 카페 라는 신라면세점이 공간기획 기업 글로우서울과 손잡고 열었다. 면세점을 찾는 소비자들의 쉼터로 활용하고 있다. 이 카페는 면세점‧호텔‧남산을 조망할 수 있는 잔디밭을 갖췄다. 서울 한양도성 다산성곽길 인근의 명소로 떠올랐다. 6월 면세점 옥상 공간도 루프탑 카페로 변신한다.
아모레퍼시픽이 복합 문화 공간 아모레부산 팝업(부산시 해운대)을 오픈하고 이달 말까지는 1980년대에 유행했던 화장과 스타일링을 경험하며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해볼 수 있는 ‘유행화장 전’도 함께 진행한다. 아모레부산 팝업은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오감으로 경험하는 공간. 해운대 바다에 인접한 3층 단독 건물을 스토어와 전시를 동시에 모은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며 부산 시민과 문화 관광도시 부산을 찾은 내외국인 고객을 맞는다. 1층 스토어에서는 아모레부산에서 선별한 브랜드와 상품을 마음껏 경험하고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굿즈·전용 제품·샘플을 고르는 재미와 구매 혜택까지 즐길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매월 달라지는 선물 셀렉션을 확인할 수 있고 전용 선물 패키지 포장을 제공한다. 자연에 대한 사랑을 담은 초록색과 이탈리아 어로 사랑을 뜻하는 ‘아모레’(Amore)를 바탕으로 제작한 그린 하트 아이덴티티를 곳곳에서 발견하는 즐거움도 준다. 2층은 시그니처 그린 컬러로 꾸민 포토 존으로 마음껏 셀피를 찍을 수 있는 휴식 공간, 3층은 비일상의 경험 전시를 제공하는 스토리에이(storyA) 부산으로 마련해 브랜드와 테마 예술 콘텐츠를 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