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이 라메르(La Mer)의 얼굴로 변신한다. 라메르는 전지현과 ‘모이스춰라이징 소프트 크림’ 광고를 촬영했다. 이 광고는 프랑스 오스카 수상 감독인 미쉘 공드리와 올리비에 공드리가 제작했다. 판타지 요소와 몽타주 기법을 이용해 전지현이 연기한 여성 캐릭터를 분석했다. 이들 캐릭터를 7명의 전지현으로 창조했다. 내면의 생명력과 영원한 젊음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전지현은 젊음을 향한 여정에서 진정한 나와 마주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힘을 얻고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한다. 아울러 전지현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모이스춰라이징 소프트 크림’ 행사에 참석했다. 미쉘 공드리 & 올리비에 공드리와 R&D 전문가 등과 ‘Beyond the Surface’를 주제로 이야기했다.
전지현이 라메르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 전지현의 강인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브랜드 철학과 잘 맞는다고 여겨서다. 전지현은 ‘젊음, 영원한 것’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모이스춰라이징 소프트 크림을 알릴 예정이다. 모이스춰라이징 소프트 크림은 바다의 강인한 생명력을 담았다. 미라클 브로스™ 성분이 피부 깊숙이 수분을 공급한다. 얼굴의 결을 정돈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한다. 라메르는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에서 나온다고 믿는다. 피부 본연의 힘과 잠재력을 끌어내 개개인의 아름다움을 완성한다. 이는 전지현이 지닌 예술성과 일치한다는 판단이다. 전지현은 “라메르는 시간과 함께 깊어지는 아름다움을 체험하도록 돕는다. 피부에 에너지를 전달해 광채와 윤기를 되찾아준다”고 전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뽀아레가 브랜드 모델 전지현과 ‘나를 찾는 여정’ 영상을 찍었다. 이 영상은 메가박스 성수 필름 시사회에서 공개한다. 17일까지 일주일 동안 메가박스 성수 3층에서 팝업 매장도 운영한다. 뽀아레는 영상에서 꾸미지 않아도 드러나는 여성 고유의 매력을 강조했다. 전지현은 스위스의 웅장한 자연을 배경으로 등장한다. 독보적인 연기력과 고혹적인 이미지로 시선을 모았다. 3분 30초 영상은 ‘우리가 찾아야 할 진정한 아름다움은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답을 찾는 여정이다. 전지현이 기차‧눈보라‧동굴 등을 거치며 자신만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발견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 영상은 시사회를 거쳐 5월 말까지 전국 메가박스와 CGV 상영관에서 공개된다. 전지현의 피부를 완성한 제품은 뽀아레 ‘뗑 드 스와’다. 매끄럽게 빛나는 피부와 은은한 광채를 표현한다. 피부에 가볍게 밀착해 결점을 가리고 말끔한 메이크업을 유지한다. 뽀아레 관계자는 “예술 작품같은 광고 영상을 제작했다. 소비자에게 브랜드의 가치를 깊이 전달하기 위해서다. 영상을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브랜드를 알아갈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자연·발효 화장품 ‘숨37°’의 새 얼굴로 배우 전지현을 발탁했다. 이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견고히 하기 위한 판단에서다. 지난 2007년 브랜드 론칭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온 숨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보다 공고히 다지기 위해 국내는 물론 중국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배우 전지현을 새로운 뮤즈로 발탁한 것. 숨 마케팅 관계자는 “숨은 피부를 숨 쉬게 하고 근본적으로 되살려줘 꾸미지 않아도 본연의 건강함과 빛나는 아름다움을 만들어주는 브랜드”라며 “겉으로 드러나는 아름다움뿐 아니라 진정한 본연의 아름다움을 지닌 배우 전지현과 함께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지현은 이달 출시하는 대표 제품 ‘시크릿 에센스’의 TV 광고와 지면 광고를 통해 국내와 해외 소비자에게 글로벌 모델로서의 활동을 시작한다. 새 모델 배우 전지현을 통해 브랜드의 신선한 활력을 얻게 된 숨은 건강한 피부 이상향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헤어 코스메틱 브랜드 엘라스틴 모델로 배우 전지현을 7년 만에 다시 발탁했다. “엘라스틴 했어요”라는 카피로 화제를 모았던 전지현을 통해 세월이 흘러도 빛나는 머릿결을 유지한다는 콘셉트로 제품 홍보에 나선다. 전지현은 지난 2001년 엘라스틴 첫 모델로 등장, 이후 11년간 함께 호흡했다. 엘라스틴은 전지현이 모델로 활동한 10여 년 동안 국내 샴푸 판매 1위 브랜드로 성장했다. 엘라스틴은 모델 전지현과 함께 안티에이징 헤어케어 콘셉트를 부각한다는 전략이다. 전지현은 두피는 탱탱하게, 모발은 볼륨감 있게 관리해주는 프로폴리테라와 아미노펩타이드케어를 소개하며 세월이 지나도 아름답고 찰랑이는 머릿결을 선보일 예정이다. 엘라스틴은 모델 재 발탁을 기념해 전지현의 복귀를 알리는 컴백 광고도 선보인다. 엘라스틴과 함께 하는 전지현의 모습은 6월부터 TV광고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글로벌 트렌드 이끌 ‘서울리스타’ 이미지로 매력 발산 기대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뷰티브랜드 헤라가 모델 전지현에 이어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를 새 모델로 발탁했다. 전지현은 지난 2015년부터 헤라 브랜드 뮤즈로 선정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브랜드 영상·이미지·화보 등을 통해 도시적이면서 세련된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헤라의 브랜드 이미지 정립에 기여했다. 헤라는 최근 전지현과의 재계약에 이어 제니를 새 브랜드 모델로 내세우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 속에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갖춘 서울리스타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파함으로써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헤라 디비전 이지연 상무는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자신감 넘치는 열정이 돋보이는 제니는 헤라 브랜드와 서울리스타 이미지에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며 “헤라는 서울리스타의 당당한 자신감과 아름다움을 발신해온 브랜드로서 앞으로 전지현과 제니는 한국 여성의 근원적인 가치와 아름다움을 새로운 모습과 도전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헤라의 새 모델인 제니는 내달부터 헤라 모델로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헤라는 선명한 컬러와 반짝이는 윤기로 볼륨감 있는 입술을 완성하는 고발색, 고광택 립스틱 루즈 홀릭 샤인을 출시한다. 루즈 홀릭 샤인은 지난 2004년 출시돼 헤라의 아이코닉한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한 루즈 홀릭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라인이다. ‘절대 컬러 립스틱’이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선명하고 강렬한 컬러가 부드럽게 고발색 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주목할 점은 개인 입술 색에 영향을 받지 않고 눈에 보이는 립스틱 컬러가 그대로 입술에 발색된다는 것이다. 이는 헤라만의 시크릿 컬러 기술 적용으로 2층 복합 컬러 효과(2-layer technology)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칙칙한 입술 색상을 생기 있고 자연스럽게 보정해주어 고유의 입술 색과 상관없이 립스틱 본연의 비비드한 컬러를 연출해준다. 또한 피부 속 깊숙하게 흡수되어 속부터 차오르는 저점도 웨팅 오일 시스템으로 형성된 입술 위의 강한 보습막이 수분을 잡아줘 오랜 시간 촉촉한 입술을 유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입술을 빈틈없이 매끄럽게 채워주어 뛰어난 밀착력을 자랑하며 높은 광택감으로 윤기 나는 볼륨 입술을 선사한다. 이번 신제품의 메인 컬러는 088호 시크릿 버건디, 245호 코랄 페스타, 338
헤라는 도시 여성의 피부 나이를 결정짓는 눈가와 입가의 ‘부메랑 존’을 집중 케어해 동안 인상을 선사해 줄 안티에이징 아이크림, 에이지 어웨이 바이탈라이징 아이크림을 출시한다. 헤라의 에이지 어웨이 바이탈라이징 아이크림은 도시 여성의 피부 힘을 높여주는 헤라 에이지 어웨이 라인의 신제품으로 도시 여성의 얼굴에서 가장 먼저 탄력이 꺼져 동안의 척도라 할 수 있는 눈 앞머리부터 팔자 주름 부위인 부메랑 존을 집중 케어해준다. 에이지 어웨이 라인에 담긴 강력한 안티에이징 성분 스킨-필 파워™(Skin-Fill Power™)가 자극과 스트레스로 저하된 피부 에너지를 충전하고 피부 활성을 높여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또한 혁신적인 타겟팅 기술력으로 노화가 시작되는 부분을 찾아가 효능 성분을 공급해주기 때문에 더욱 빠른 피부 개선 효과를 느낄 수 있다. 헤라 에이지 어웨이 바이탈라이징 아이크림에만 담긴 특별한 타이거 넛트 유래 성분도 주목할 만하다. 얇고 예민하여 가장 먼저 탄력이 꺼지는 눈가와 입가의 부메랑 존의 탄력 강화에 도움을 주어 피부 탄력과 복원력을 개선해 탄탄한 피부 밀도를 완성하고 주름 개선 기능성 아데노신 성분으로 눈가 피부뿐 아니라 입가, 미간의 국
잘 쓴 모델 한 명, 브랜드 성공 ‘신의 한수’되기도 15년간 코리아나 얼굴 채시라, 최장수 모델 기록 이영애·송혜교·윤아·전지현 등 브랜드 아이콘으로 서울 명동의 한 브랜드 숍. 직장인 A씨가 브랜드 직원에게 “송혜교 립스틱 있어요?”라고 묻는다. 직원 역시 익숙한 듯 립스틱을 꺼내 건낸다. 송혜교 립스틱, 이영애 크림, 전지현 샴푸 등 스타 이름을 건 제품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스타와 브랜드의 이미지가 잘 어우러져 높은 시너지 효과를 가져온 경우다. 모델 하나가 브랜드의 이미지를 좌지우지하는 뷰티 브랜드의 특성상 뷰티업계에서는 새 모델을 선정하는 것이 신제품 출시만큼이나 중요하다. 모델 하나가 뷰티 브랜드 하나를 살릴수도 죽일수도 있기 때문이다. 본지가 3회에 걸쳐 뷰티 브랜드와 모델이 만나 성공한 마케팅 사례을 집중 분석했다. <편집자 주> 뷰티업계 최장 장수모델 90년대 2030대를 보낸 여성이라면 한번쯤 TV에서 배우 채시라가 코를 ‘톡’ 찍는 행동과 함께 흘러나오던 '코, 코리아나~~~'라는 특유의 로고송을 들었을 것이다. 채시라는 1991년 처음 코리아나와 첫 인연을 맺은 이후 2006년까지 활동하며 무려 15년 동안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