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A코스믹(대표 조성아)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원더바스(www.wonderbath.co.kr)가 미국 최대 홈쇼핑 HSN(Home Shopping Network)를 통해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성과를 이루며 단시간에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에 진입했다.
원더바스는 지난 달 22일 새벽 1시와 8시(현지 시간 기준) 두 차례에 걸쳐 HSN 간판 프로그램 ‘K-뷰티 스파이’에서 일명 패스트 스파로 불리는 살롱 드 떼 론칭 방송을 진행했다. 약 2시간에 걸친 방송에서는 패널들의 현장 라이브 시연을 선보여 방송 종료 후에도 현지 뷰티 업계 및 소비자들 사이에서 연일 화제가 되며 관심을 받고 있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원더바스 살롱 드 떼는 미국 소비자에게 생소한 브랜드일뿐만 아니라 한국의 세신 문화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컨셉의 제품이었음에도 런칭 방송 분위기는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며 “런칭 방송 시 살롱 드 떼가 ‘Today’s Starter’로 선정되어 진행됐던 만큼 추후 방송에서도 기대하는 바가 크다”라고 말했다.
살롱 드 떼는 출시 1년여 만에 3천만 장의 판매고를 돌파한 국내 홈쇼핑 메가 히트 제품이다. 20여 가지 티 성분과 프랑스 대서양 해수가 함유된 포뮬러가 피부 속 노폐물을 불리고 흡착하여 자극 없이 말끔하게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통 뷰티 문화를 그대로 녹여낸 혁신성과 우수한 제품력을 검증 받으며 국내 세안 문화를 바꿔놨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전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 시장인 미국은 한국 화장품의 3대 수출국으로 미국 화장품 시장 내 K-뷰티 점유율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특히 개성을 중시하고 SNS를 주된 의사소통 수단으로 사용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미국 화장품 시장의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오르면서 현지 업계에선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K-뷰티 컨텐츠를 선보이는 원더바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CSA코스믹 관계자는 “다양한 인종이 섞여있는 전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에서 대형 홈쇼핑 채널을 통해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현재 추가 방송 일정을 조율 중이며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홈쇼핑 진출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