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0만 개 마이크로 니들 패치 공급 계약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제조업체 닥터뷰인스(대표 김경동)는 지난 12일 수출 전문기업인 탈렌트화장품(대표 강성진)과 피부 약물전달용 마이크로 니들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탈렌트화장품은 국내 최초 할랄인증을 획득한 수출전문기업으로 기술력과 품질력에 기반한 선우코스메, 레벤느, 잭스킨 등 브랜드를 전개하며 일본, 중국, 동남아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특히 잭스킨은 일본 유명 연예인인 하루나 아이와 공동 개발한 화장품으로 높은 인지도를 가진 브랜드다. 일본 라쿠텐과 아마존에서 화장품부문 판매 1, 2위의 히트상품들을 개발한 이력이 있는 강성진 대표는 “최근 일본시장에서 효과 중심의 코스메슈티컬 기술이 요구됨에 따라 이에 부합하는 약물 전달용 마이크로 니들 제품은 새로운 히트상품으로의 자격을 갖춘 핵심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김경동 대표는 “닥터뷰인스는 약물 전달용 마이크로 니들 전문기업인 엘디시스와의 연구 협약으로 개발된 코스메슈티컬 패치 기술을 이번 탈렌트화장품과의 계약을 통해 브랜드에 적용하게 됐다”며 “마이크로 니들은 차세대 메디컬 코스메틱 제품으로 일본시장에 우수한 자사의 기술력을 알리게 될 것이며 향후 의약용으로도 적극 활용될 독자 기술”이라고 밝혔다.
닥터뷰인스와 탈렌트화장품의 신제품은 5월 중순 한국과 일본시장에 동시에 연간 20만 개의 코스메슈티컬 패치를 생산할 예정이며 양사는 지속적인 공동연구와 개발을 통한 추가적인 수출라인을 발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