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IFSCC 2018서 학제간 화장품 연구 결과 발표
선도적인 과학기술 기업인 머크가 18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화장품학회(IFSCC) 컨퍼런스 2018에 참석해 화장품 관련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머크는 구두와 포스터 발표를 통해 천연 성분의 안티폴루션 특성을 활용한 원재료 개발 등 광범위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활성 물질의 투과성과 마이카와 무기 UV 필터를 결합해 블루라이트 차단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 등 연구 방법에 과한 주제에도 초점을 맞춘다. 이 밖에도 대화형 워크숍에 참석해 3D 피부 모델을 이용하는 혁신적인 유효성 시험 방안을 제시한다.
머크 화장품 소재 연구개발팀은 생물학적으로 제조된 태닝소재와 미백제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첨단 3D 피부 모델을 개발해 특정 3D 피부 모델에 여러가지 특성을 부여해 다양한 피부 유형을 모방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요르그 폰 하겐 머크 화장품 소재 연구개발 대표는 사업부 구분을 초월하는 전사적 협력을 통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우리는 이제 기존의 분석과 시험 방법을 넘어설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기술 개발은 기능성 소재, 헬스케어, 생명과학 사업부 전체에 걸친 머크의 과학과 기술 전문성이 바탕이 되었고 이는 화장품 분야 연구를 가속하는 촉매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컨퍼런스 참가자는 발표와 워크숍 현장에서 머크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머크의 전시 부스에서 이펙트 안료와 엑티브 성분으로 구성된 머크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머크 부스는 E1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