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화장품 등 20개사 내외 중대형 시장개척단 구성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관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증진과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2019 태국(방콕) 전략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인천시는 수출 지원사업 시행시기를 1월로 앞당겨 관내 중소 수출기업의 의견을 반영, 발 빠른 사업진행으로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사업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상담회는 내년 1월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3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리며, 특히 2018년 태국 방콕 시장개척단 수요를 반영해 20개사 내외의 중대형 시장개척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바이어들과 상담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한 지역에서 2일 동안 머물러 호텔 상담회장에서 바이어 미팅과 함께 수출 상담을 병행, 추진하는 신규 수출지원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지인 태국은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시장으로 아세안 중 가장 개방된 통상국가로 공산품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주변 국가와의 국경 무역이 활발해 인도, 미얀마, 라오스 등 인도차이나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수출 상담회에 참가하는 관내 중소기업에게 △ 한 기업 당 1명의 항공료 50% △ 한 기업 당 1명의 통역원을 2일 간 △ 현지 이동차량 △ 수출상담회 등을 지원한다.
참가 대상은 인천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중소제조기업으로 참가품목은 종합품목(미용제품, 건강용품, 소비재, 생활가전, 식음료, 선물용품, 산업용 기기‧자재, 전기, 전자 등)이며 지난해 수출 실적이 2천만 달러 이하 실적 기업만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시 기업지원 포털 비즈오케이(http://bizok.incheon.go.kr)를 통해 오는 14일(금)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의 : (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032-260-0631,4) 인천시청 산업진흥과 (032-440-4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