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모아, 2/15~21 화장품 매출 분석
피부관리실에서 사용하는 30일 앰플 프로그램이 홈쇼핑 소비자를 유혹했다.
독일 에스테틱 브랜드 클랍에서 선보인 ‘30 days 프로그래밍 앰플’이 2월 중순 홈쇼핑 화장품 매출을 이끌었다. 이 제품은 피부 각질을 관리해 브라이트닝 효과를 주고 안티에이징‧탄력 증진 효과를 내세워 환절기 소비자를 공략했다.
이는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대표 김성국‧남상협)가 지난 2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 동안 홈쇼핑·T커머스 14개사의 화장품 매출액을 집계한 결과다.
기초 부문에서는 콜라겐‧진주‧비타민‧이데베논 등 화장품 성분을 제품명에 직관적으로 사용한 아이템이 일제히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소나무‧송이‧뿌리 식물 등을 담은 한율 송담 기초 라인은 환절기 영양‧보습 수요를 겨냥한 실속 세트 구성으로 매출을 올렸다.
색조 부문에서는 윤광‧빛광 피부를 연출하는 팩트‧쿠션 강세가 지속됐다.
견미리 팩트가 1위를 지킨 가운데 ‘고소영 쿠션’으로 불리는 끌레드벨 미라클 파워 리프트 V쿠션이 2위에 들었다. 송지효 쿠션으로 인지도를 얻은 비디비치 퍼펙트 브이 핏 쿠션이 3위에 새롭게 올랐다. ‘이유리 쿠션’인 DPC 핑크 아우라 쿠션은 4위를 지켰다.
조성아의 저력은 이어졌다. 조성아 스틱 파운데이션은 5위에, 최화정과 손잡고 내놓은 페블루즈 벨벳 립스틱이 7위에 오르는 등 2개 제품이 10위 안에 자리 잡으며 홈쇼핑 강자다운 위상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