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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사/기업정책

코스맥스, 828억 투자 유치

SV인베스트먼트로부터 中 사업 성장성 인정받아
유동성 강화·재무 건전성 개선 통해 주주가치 제고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SV인베스트먼트(대표 박성호)로부터 828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 코스맥스이스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25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 유치와 관련 회사 측은 “지난 2004년 화장품 ODM 업계 최초 중국 진출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안정적인 성장률을 기록,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기대감과 세계 최고의 화장품 기술력을 인정받아 성사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코스맥스 중국 사업은 지난 2016년 매출 2천529억 원을 기점으로 이듬해 3천267억 원, 그리고 지난해에는 4천776억 원으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중국 화장품 브랜드의 성장과 동시에 중국 화장품 ODM 업계 1위로 평가 받고 있다.

 

코스맥스는 지난 5월 코스맥스차이나 지분 97.45%를 코스맥스이스트에게 현물로 출자하고 신주발행 주식을 인수했다. 이날 체결한 투자 계약에 따라 SV인베스트먼트는 코스맥스이스트 지분 10%를 확보하는 재무적 파트너로서 참여한다. 코스맥스는 유치한 금액을 현금 유동성 강화와 재무 건전성 개선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늘의 투자 협약은 중국 시장에서 차별적인 경쟁력 확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OBM(Original Brand Manufacturing) 서비스를 조속히 안착시켜 중장기 수익 목표를 달성하는 동시에 재무구조 개선, 자본 배분에도 효율적인 모습을 보이겠다는 구상이다.

 

박성호 SV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글로벌 넘버 원 화장품 ODM 회사 코스맥스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중장기 성장 플랜에 많은 투자자가 몰렸다”며 “그동안 SV인베스트먼트가 구축해온 중국, 미국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PE 분야 첫 투자가 이뤄진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맥스는 중국법인에서 제품 개발·생산은 물론 브랜드 컨설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매출을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올 어라운드 서비스’를 진행해 현지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이고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시현하고 있다.

 

이경수 회장은 “투자 유치를 통해 현금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이라는 가시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해외 법인의 경쟁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효과도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스맥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화장품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마케팅·연구·생산 등 모든 조직을 온-오프라인 이원화 체계로 재구축, 맞춤형 신제품을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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